샤니 제빵공장서 50대 여성 근로자 끼임사고...사측 사고자 병원 이송 후 공장 가동 중단 조치

주영래 기자 / 기사승인 : 2023-08-08 15:28:46
반죽 작업 중 기계 작동 사고...다행히 의식 회복
1년 새 세 번째 안전 사고...사측 "성실히 조사 임할 터"

[메가경제=주영래기자] SPC계열 샤니 제빵공장에서 50대 여성 근로자가 기계에 끼인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당시 여성근로자는 심정지 상태였으나 병원으로 이송 후 다행히 의식을 회복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은 8일 12시경 여성 근로자가 끼임 사고를 당했다는 신고접수를 받고 즉각 출동했다.  

 

▲샤니 제빵공장서 50대 여성근로자가 기계에 끼여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 됐다[사진=연합뉴스]

 


여성 근로자는 제빵공장 반죽 파트에서 일하던 근로자로 반죽 기계에 복부 부분이 끼이면서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여성은 사고 발생 후 30분 만에 인근 병원으로 후송됐으며, 의식을 회복한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심정지 상태에서 발견돼 긴급 수술에 들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경찰은 제빵공장 관계자를 대상으로 안전 수칙 위반 여부에 대해 조사할 방침이다. 혐의점이 인정되면 공장 책임자에 대한 업무상 과실치상 혐의로 입건할 계획이다.

 

SPC는 이번 사고와 관련해 긴급 입장문을 발표했다. 

 

SPC측은 "불의의 사고를 당하신 직원과 가족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사고 발생 즉시 해당 직원은 당사 응급 조치 및 119 신고를 통해 병원으로 이송되었으며, 전 생산 라인을 곧바로 가동 중단했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경찰에서 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당사는 정확한 사고 원인 규명을 위한 조사에 성실한 자세로 임하겠다"고 부연했다.
 

한편 이번 사고가 난 샤니 제빵공장에서는 지난달에도 50대 근로자가 손 끼임 사고를 당해 골절되는 사고가 났다. 지난해 10월에도 40대 근로자가 기계에 손이 끼어 손가락이 절단되는 사고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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