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면에 든 故 구자학 아워홈 회장...구지은 부회장 뜻 따라 회사장 치러

이석호 / 기사승인 : 2022-05-12 16:17:48
  • -
  • +
  • 인쇄
장남 구본성 씨와 장례 절차 갈등도...이재현 CJ 회장 첫 조문
홍라희 전 리움 관장,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등 삼성가 빈소 찾아

12일 새벽 숙환으로 향년 92세에 세상을 떠난 고(故) 구자학 아워홈 창업 회장의 장례가 회사장으로 치러진다.

당초 구 회장의 장남인 구본성 전 아워홈 부회장은 가족장을 준비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 고 구자학 아워홈 회장 [아워홈 제공]


반면에 고인의 막내딸인 구지은 아워홈 부회장이 회사장으로 치러야 한다는 입장을 내세워 장례 절차를 두고 남매간 갈등을 빚기도 했다.

하지만 구 회장의 배우자인 이숙희 여사도 구 부회장의 뜻에 따르기로 하면서 결국 회사장을 치르기로 결정했다.

장례위원장은 강유식 LG연암학원 이사장이 맡는다.

이날 오후 빈소가 꾸려진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는 첫 조문을 한 이재현 CJ그룹 회장을 비롯해 홍라희 전 리움미술관장,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등 범삼성가의 발길이 이어졌다.

고인은 1957년 이병철 삼성그룹 창업자의 둘째 딸인 이 여사와 결혼해 재계 혼맥으로 주목을 받았다.

범LG가에서는 구본능 희성그룹 회장이 빈소를 지켰다.

빈소에서는 구 전 부회장과 장녀 미현 씨, 차녀 명진 씨, 구 부회장 등 4남매가 모여 조문객을 맞았다.

장례는 4일간 치러지며, 발인은 15일 오전 8시다. 장지는 경기도 광주공원묘원이다.

 

[메가경제=이석호 기자]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이석호
이석호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조국, 타워크레인 노조와 정책협약…“입법으로 건설노동자 정당한 권리 보장”
[메가경제=박성태 기자] 조국혁신당 조국 평택을 국회의원 후보가 17일 오후 2시, 경기 평택시 안중읍에 위치한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민주노총 전국건설노동조합 경기남부 타워크레인지부(이하 타워크레인지부) 간부들과 전격적인 정책협약식을 진행하며 노동계 표심 굳히기에 나섰다. 이번 협약은 고위험 건설 현장에 노출된 노동자들의 생명과 안전을 담보하고, 직업적 위

2

김부겸, 선대위 공식 발대식 개최…“생애 가장 치열한 선거, 대구 희망 만들 것”
[메가경제=박성태 기자]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대구시장 후보가 17일 오후 5시,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을 전격 개최하고 대구 시정의 세대교체와 침체된 지역 경제 회복을 위한 본격적인 총력전 체제에 돌입했다. 이번 발대식은 본격적인 선거운동 기간을 앞두고 캠프의 전방위 조직력을 하나로 결집하는 동시에, 현장 밀착형 총력 유세를 공식 가동키

3

조국 후보, ‘직장인 7대 생활 패키지’ 선포…식대 비과세 40만 원 확대·주 4일 선택제 추진
[메가경제=박성태 기자] 조국혁신당 조국 평택을 국회의원 후보가 고물가 현상과 장거리 출퇴근으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지역 직장인들을 겨냥해 국가가 워라밸(일과 삶의 균형) 권리와 휴식권을 책임지는 ‘직장인 맞춤형 생활 패키지’ 공약을 전격 공개했다. 조 후보는 17일 교통·경제·돌봄 대전환에 이은 제8차 대평택 비전으로 ‘직장인 생활 대전환’을 선언했다.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