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올해 영세 소상공인 지원에 3720억원 투입…공정위 등과 상생협약 체결

최낙형 / 기사승인 : 2021-02-02 16:37:32
  • -
  • +
  • 인쇄
작년보다 지원금액 4배가량 늘려 지원 프로그램 운영
2일 공정위-유통업계-중소납품업체 간 상생협약 체결

[메가경제=최낙형 기자] 쿠팡이 올해도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경영상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 소상공인 돕기에 나선다.

쿠팡은 2일 공정거래위원회와 유통업계, 중소납품업계와 함께 2년 연속 상생협약식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 강한승 쿠팡 대표가 2일 진행된 공정위-유통업계-중소납품업체 간 상생협약식에 비대면으로 참여 중이다.[사진=쿠팡 제공]

 

금년 협약식에는 조성욱 공정거래위원장을 비롯해 강한승 쿠팡 대표 등 17개 대표 유통업계 관계자와 11개 패션 및 식품 납품업계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비대면 방식으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올 한해 쿠팡은 소상공인과 영세 중소기업들이 쿠팡을 통해 더 많은 고객에게, 더 많은 상품을 판매할 수 있도록 약 3720억원 규모에 달하는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는 지난해 지원금액보다 약 4배 늘어난 규모로 그만큼 지원 대상도 대폭 확대된다.

먼저 쿠팡은 중소형 납품업자들에게 1000억원 수준의 판매대금을 조기 지급함으로써 협력사의 원활한 자금 운용을 돕고, 대출이 어려운 중소업체들을 위해 쿠팡의 신용을 담보로 약 1700억원 규모의 담보대출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쿠팡 사이트 내에서 20억원에 해당하는 지역 농수산물 마케팅 활동을 펼쳐 양질의 상품들이 고객들에게 더 많이 노출되고 팔릴 수 있도록 지원한다.

마지막으로 쿠팡에서 판매되는 중소납품업체의 리테일 상품에 대해 약 1000억원의 즉시 할인쿠폰을 수시 발행해 판매를 촉진할 예정이다.

강한승 쿠팡 대표는 “쿠팡은 소비 위축으로 판로를 잃은 영세 소상공인, 중소납품업체, 농어축산민들에게 보탬이 되고자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며 “쿠팡은 상생정신을 바탕으로 전국의 중소상공인들이 어려운 시기를 잘 이겨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최낙형
최낙형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더페이스샵, 클렌징 티슈 왕좌 수성…누적 4800만개 돌파
[메가경제=김민준 기자] LG생활건강의 클린뷰티 브랜드 더페이스샵이 국내 클렌징 티슈 시장에서 2년 연속 1위를 기록하며 브랜드 경쟁력을 입증했다. 장수 브랜드 ‘미감수’를 중심으로 국내외 클렌징 시장에서 입지를 넓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LG생활건강은 더페이스샵이 글로벌 마켓 인텔리전스 기업 유로모니터 인터내셔널이 선정한 국내 ‘페이셜 클렌징

2

장마철 ‘빗길 꽈당’ 주의보…척추·손목 부상 7월 급증
[메가경제=김민준 기자] 본격적인 장마철을 맞아 빗길 낙상 사고에 대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특히 고령층은 균형감각과 근력, 골밀도가 떨어지는 경우가 많아 젖은 보도블록이나 계단에서 미끄러질 경우 척추 압박골절이나 손목 염좌로 이어질 위험이 크다. 8일 안산자생한방병원에 따르면 장마철에는 비로 인해 시야가 흐려지고, 우산을 든 상태에서 보행 균형을

3

오렌지플래닛, 하반기 스타트업 모집…AI·디지털헬스 등 딥테크 집중 발굴
[메가경제=이상원 기자] 스마일게이트 오렌지플래닛 창업재단이 인공지능(AI)과 디지털 헬스케어 등 미래 성장 산업을 이끌 유망 스타트업 발굴에 나선다. 올해 하반기 정기모집에서는 글로벌 투자 트렌드를 반영해 딥테크 분야를 우대 선발하고, 선발 기업에는 최대 5억원 규모의 초기 투자 검토와 보육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오렌지플래닛은 8일 2026년 하반기 스타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