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美 ‘PACE 어워드’ 수상...“소프트웨어 혁신 인정”

김형규 / 기사승인 : 2022-09-21 17:21:59
협력사와 뛰어난 협업…‘PACE이노베이션 파트너십 어워드’ 수상

현대차그룹은 지난 19일(현지시간)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개최된 ‘오토모티브 뉴스 PACE 어워드’에서 차량 유무선 통신 통합 제어기(CCU)를 성공적으로 개발‧양산에 적용한 성과를 인정받아 ‘PACE이노베이션 파트너십 어워드’를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미국의 자동차 전문 미디어 오토모티브 뉴스가 주관하는 PACE 어워드는 매년 자동차산업에서 다양한 혁신적 사례를 선정한다.
 

▲ 현대자동차그룹 CI

 

이 시상식은 ▲완성차 업체와 협력사의 뛰어난 협업 ▲혁신 기술 ▲주목할만한 기술 등 3개 부문에 대해 상을 수여한다. 현대차그룹이 받은 PACE이노베이션 파트너십 어워드는 협력사와의 뛰어난 협업을 인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CCU는 차량 내외부의 연계 기능과 데이터 전달을 위한 유무선 통신 통합 제어기다.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커넥티드 카 서비스 ▲차량 데이터 수집 ▲원격진단 등 진보된 주행 경험을 제공한다.

현대차그룹과 협업한 소나투스는 실리콘 밸리 기반의 소프트웨어 전문 스타트업이다. CCU 내의 원격진단과 차량데이터 수집 등 주요 소프트웨어 모듈을 공동 개발했다.

이번 수상은 현대차그룹이 SDV(소프트웨어가 정의하는 차량)에 대한 개발 경쟁력을 인정받았다는 데 의미가 있다. SDV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차량의 통신을 관장하는 CCU의 역할이 크기 때문이다.

안형기 현대차그룹 전자개발실 상무는 “고객들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이동 경험을 할 수 있도록 SDV 관련 기술의 개발 속도를 더욱 높이겠다”고 말했다.

현대차그룹은 제네시스 GV60‧G90에 CCU를 처음 적용했으며, 향후 출시될 현대차‧기아의 모델에도 적용을 확대할 예정이다.

 

[메가경제=김형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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