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은 오는 21일까지 사흘간 임직원·사업부간 기술과 지식 공유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HEC 2022 기술 콘퍼런스'를 연다고 1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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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현대엔지니어링 제공 |
현대엔지니어링 '스마트기술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첫 날 현대자동차그룹이 인수한 '보스턴 다이내믹스'의 4족 보행 로봇 '스팟(SPOT)'의 시연을 시작으로 현대엔지니어링이 연구개발한 외벽 도장 로봇, 미장 로봇, AI CCTV, 공동구 점검 로봇 등 총 7개 스마트 기술 품목을 선보인다.
둘째 날에는 업계 전반의 미래기술 개발 현황과 전망, 트렌드에 대해 듣기 위해 명사를 초청한다. 현업 임직원이 직접 강사로 나서 일반 강연도 진행한다.
특히 특별 강연은 현대엔지니어링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일반에도 공개할 계획이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지난 2013년부터 매년 기술 콘퍼런스를 개최했다"며 "스마트 기술에 대한 임직원 간 공유와 학습이 전사적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메가경제=이석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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