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보형2' 엄지윤, '대만 꼬치집' 사업 욕심? "한국에 들어오면 먹힐까요?"

김지호 기자 / 기사승인 : 2024-04-23 13: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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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경제=김지호 기자] ‘먹보 형제’ 김준현-문세윤과 ‘MZ 게스트’ 정혁-엄지윤이 대만의 ‘MZ 핫플’을 휩쓸어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 22일 방송된 '먹고 보는 형제들2'에서 김준현-문세윤의 대만 탐방기가 펼쳐졌다. [사진=SBS PLUS, E채널]

 

22일 방송된 SBS Plus·E채널 ‘먹고 보는 형제들2’(이하 ‘먹보형2’) 5회에서는 ‘먹보 형제’ 김준현-문세윤과 ‘먹방계의 신성’ 정혁, ‘대체불가 라이징 스타’ 엄지윤의 대만 대탐험이 펼쳐졌다. ‘대만 4남매’는 ‘MZ 대장’ 엄지윤의 리드 하에 대만의 역대 최강 ‘인증샷 맛집’인 레스토랑과 ‘파티룸’, ‘낭만 폭발’ 노상 꼬치집을 올킬하며, ‘MZ잼’을 제대로 즐겼다.

 

MZ의 신선한 매력과 색다른 케미를 선사한 이번 대만 편 첫방송에 국내외 팬들은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방송 직후부터 ‘먹보형’ 공식 SNS 및 SBS Plus와 E채널의 유튜브, 네이버 오픈톡 등에 핫한 피드백이 올라온 것. 시청자들은 “꼬치집 감성 진짜 대박이었음! 직장인 세트의 애환이 대만에도 있다니”, “정혁&엄지윤 통통 튀고 너무 귀엽네요. 먹보 형제랑 찰떡!”, “오늘 완전 삼촌 투어였음. 효도 관광 스타일도 괜찮은데요?”, “요즘 제일 핫한 MZ 두 명이랑 도파민 팡팡 터진 먹보 형제 케미 대박”, “자전거 대결 빵 터졌어요. YB가 지다니..” 등 리얼 반응을 폭발시켰다.

 

이날 ‘뉴페이스’ 정혁&엄지윤은 공항에서 김준현-문세윤과 만나 반갑게 인사했다. 공항에서 나가는 길에 ‘대만 MZ 여행 설계자’ 엄지윤은 “기존과 다르게 핫플 위주로 여행하겠다”고 선포했다. 그 길로 엄지윤은 모두를 데리고 대만의 ‘혜화(대학로)’인 공관상권으로 향해, 공주 감성의 ‘핑크핑크’한 레스토랑에 들렀다. 이에 문세윤은 “이런 곳에서 첫 끼를 할 줄이야”라며 넋이 빠졌고, 엄지윤은 “나이 먹기 시작하면 더 가기 힘들다”고 팩폭을 때려 폭소를 안겼다.

 

잠시 후, 메뉴판을 편 네 사람은 무지개 소스를 품은 ‘비너스의 달걀’, ‘105도의 잔물결이 좋아요’ 등 독특한 메뉴명에 ‘동공대확장’을 일으켰다. 직후, 엄지윤은 메뉴 주문을 리드했는데, “범&치킨 와르르르~”라며 희한한 설명을 곁들여 웃음을 자아냈다. 잠시 후, 모두가 궁금해 한 ‘베스트 메뉴’ 비너스의 달걀이 서빙됐다. 이에 ‘검도 2단’ 김준현이 수란을 쪼개는 퍼포먼스를 한 뒤 파스타를 섞었는데, 푸른색이 감돌아 충격을 안겼다. 연이어 폭탄이 터지면 등장하는 치킨과 ‘비주얼 포텐’ 랍스타까지 맛본 ‘먹보 삼촌’ 김준현-문세윤은 “아주 유니크한 걸 먹었다. 대만 MZ가 된 기분”이라며 만족해했다.

 

다음으로, 4남매는 빵빵한 배를 꺼트리기 위해 ‘대만 MZ 핫플’ 파티룸에 갔다. 여기서 먼저 ‘360도 셀캠’ 찍기에 나선 가운데, ‘코리안 모델’ 정혁이 건들건들 포즈로 인생샷을 찍어 젖혀 감탄을 불러일으켰다. 반면 김준현은 연예 대상이 아닌 ‘대상포진’샷을 완성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어 ‘OB vs YB’로 나눠 자전거 대결이 펼쳐졌고, 의외로 ‘OB’ 김준현-문세윤이 승리해 ‘YB’ 정혁-엄지윤이 물세례를 맞았다.

 

파티룸에서 나온 네 사람은 도교사원에서 이국적인 밤 풍경을 즐겼다. 이때 길을 걷던 4남매가 일제히 낭만 넘치는 ‘노상 식사’ 풍경을 발견해 ‘꿀 눈빛’이 됐고, 엄지윤은 “제가 준비한 곳이 여기다”라고 해 삼촌들의 물개박수를 유발했다. 무려 40가지 종류의 꼬치 중 먹고 싶은 것을 직접 골라 ‘굽기 선수들’에게 전달한 네 사람은 자리에 앉자마자 생맥주부터 들이켰다. 이어 꼬치가 서빙되자, “우와~”라는 찐 감탄사와 함께 본격적인 먹방을 펼쳤다. 두부꼬치, 꽃빵 꼬치, 돼지피 꼬치 등 신박한 꼬치를 먹던 중, 엄지윤은 “이런 꼬치집이 한국에 들어오면 먹힐까요? 내가 사업하고 싶은데…”라며 사업 욕심까지 냈다.

 

‘꼬친자들’의 무한 먹방이 진행되던 중, 엄지윤은 옆 테이블에 앉은 말레시아인에게 “어떤 꼬치가 가장 맛있냐?”고 물었다. 이에 “버섯 꼬치”라는 답이 돌아오자, 정혁은 갑자기 “저희 거랑 하나 바꾸자”며 4차원 제안을 했다. 웃음꽃 가득한 분위기 속, 네 사람은 총 60개의 꼬치를 클리어했다.

 

대만으로 떠난 김준현-문세윤&정혁-엄지윤의 MZ식 신개념 여행기는 매주 월요일 밤 8시 30분 방송하는 SBS Plus·E채널 ‘먹고 보는 형제들2’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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