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 조철민 기자] SK㈜와 SK C&C가 합병 절차를 모두 마쳤다. 새로 탄생하게 된 합병 법인은 새로운 사업형 지주회사로서 미래 신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지배구조 개혁을 이룸으로써 주주 가치를 높여 나간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SK㈜는 26일 서울 서린동 SK빌딩 대강당에서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두 회사의 합병 계약을 승인했다. SK C&C도 같은 시각 경기도 성남시 킨스타워 7층에서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같은 내용의 합병 계약을 동시에 승인했다.
합병은 출석 의결권의 3분의 2 이상, 발행주식 총수의 3분의 1 이상 찬성을 얻으면 승인 완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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