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 조승연 기자] 지난해 기준 대졸자 취업률이 67.5%인 것으로 조사됐다.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전체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다. 고등교육 기관 중에서 4년제 일반대를 졸업한 사람만을 대상으로 삼을 경우 대졸자 취업률은 이보다 낮은 64.4%였다.
4년제 일반대 외 교육기관 종류별로 대졸자 취업률을 세분하면 산 ...
[메가경제 조승연 기자] 기업 평균연봉은 샐러리맨들의 소득 수준을 가늠해볼 수 있는 중요한 척도다. 하지만 산술적인 기업 평균연봉이 보통의 월급쟁이들이 누리는 일반적 수준의 소득이라 생각하는 것은 오산이다.
대기업 몇몇이 평균치를 크게 끌어올린다면 기업 평균연봉이 지니는 통계적 의미는 크게 감소할 수밖에 없다. 실 ...
[메가경제 장찬걸 기자] 삼성전자의 대표 상품인 갤럭시노트7이 생산중지라는 우울한 상황으로 치닫고 있다. 아직 완전 중단 결정을 공식 발표하지는 않았지만 한국거래소의 조회공시 요구에 삼성전자는 "공급량을 조절중"이라고 답변했다. 일시적이긴 하지만 이미 노트7 생산중지 조치에 들어가 있음을 시사한 것이었다.
앞서 삼 ...
[메가경제 김민성 기자] 롯데월드타워가 화룡점정의 단계까지 끝마쳤다. 지난 2일 표면을 덮은 4만2000장의 유리창 중 마지막 유리창이 부착돼 건물공사를 완전히 마무리한 것이다. 사업지를 현재의 위치로 선정한지 29년만의 일이다. 이로써 층수로는 123층, 높이 555m의 롯데월드타워가 서울의 랜드마크로서의 역할을 본격적 ...
[메가경제 조철민 기자] 갤럭시노트7 배터리 폭발 사태의 파문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사태를 수습하기 위해 벌여야 하는 판의 크기가 점점 커져가는 양상을 띠고 있는 것이다. 갤노트7 사용중지에 이어 전 매장의 갤노트7에 대한 전원 차단 지시까지 내려졌다.
전량 리콜과 새로운 제품 교환을 약속한 삼성전자가 지난 10일 ...
[메가경제 조승연 기자] 갤럭시노트 7이 전량 리콜 조치로 움찔하는 틈을 노리듯 아이폰 7이 공개됐다. 애플은 8일 새벽 2시(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의 샌프란시스코에서 신제품 아이폰 7과 아이폰 7 플러스를 선보였다.
이로써 세계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에서 갤럭시노트 7과 아이폰 7의 한판 승부가 다시 한번 펼 ...
[메가경제 조승연 기자] 한진해운 법정관리가 현실화될 가능성이 더 커졌다. 산업은행과 KEB하나은행 등으로 구성된 채권단이 추기지원 불가 결정을 내린데 따른 것이다. 이로써 한진해운 법정관리는 이제 초읽기에 들어가게 됐다.
이날 채권단의 결정을 앞두고 업계의 이익을 대변하는 한국해양산업총연합회는 한진해운 법정관리가 ...
[메가경제 조승연 기자] 아이폰 7이 오는 7일 공개된다. 애플은 최근 미국 언론과 IT 관련 분야 전문가들에게 "7일 만나요"라는 내용의 초청장을 발송했다. 초청장에 구체적인 행사 내용이 언급되지는 않았지만 전례나 기타 정황으로 보아 그 날 아이폰7을 비롯한 각종 신개발품을 소개한다는 의미로 받아들여졌다.
애플은 ...
[메가경제 조승연 기자] 현대자동차 노사가 마침내 임금협상을 잠정 타결했다. 노사 양측이 21차례의 협상 끝에 지난 24일 잠정합의안을 마련했고 이 합의안은 26일 4만 90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조합원총회 투표에 회부된다. 현대자동차 임금협상 타결은 14차례의 부분 또는 전면파업 등 산고를 치른 끝에 이뤄졌다. 귀 ...
[메가경제 조승연 기자] 다음달 출시될 현대자동차의 준중형 해치백 차량인 i30의 티저 이미지가 11일 공개됐다. 현대차는 글로벌 전략 해치백 모델로 개발한 i30을 앞세워 국내는 물론 유럽 등 세계시장 공략에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때마침 국내에서 인기몰이를 해오던 폭스바겐 골프가 우리 정부로부터 승인 취소된 상황이라 ...
[메가경제 조승연 기자] 직장생활에서 야근은 피할 수 없는 요소다. 어쩔 수 없이 야근을 해야 하는 경우도 있고, 상사 눈치 보느라 일하지 않는 야근을 하는 경우도 있다. 심한 경우 일 없이 매일 밤 10시, 11시가 되도록 상사가 퇴근할 때까지 남아 있는 경우도 있다. 보수 좋은 대기업에 다니면서도 그같은 불합리한 사내 ...
[메가경제 조승연 기자] '디젤 게이트' 파문을 일으키고도 국내에서 콧대를 꺾지 않던 폭스바겐이 한국 정부에 의해 된서리를 맞았다. 국내에서 판매되어온 폭스바겐 차량 대부분이 종적을 감추게 된 것이다. 환경부는 폭스바겐의 32개 차종 80개 모델 8만3000대에 대한 인증을 취소한다고 2일 밝혔다. 승인이 취소되면 해당 ...
[메가경제 조승연 기자] 완성차 제조사 5곳의 7월 자동차 판매량 합이 예상대로 크게 감소했다. 지난 6월 말을 기점으로 개별소비세 인하정책의 효력이 사라지면서 내수가 절벽 수준의 판매 감소를 겪은게 크게 영향을 미쳤다.
완성차 5사인 현대차와 기아차, 한국GM, 르노삼성, 쌍용차의 지난 7월 자동차 총 판매량은 6 ...
[메가경제 조승연 기자] 기아자동차의 장수 브랜드인 카렌스가 또 한번 업그레이드를 시도해 더뉴카렌스로 재탄생했다. 기아차는 26일 논현동의 쿤스트할레에서 더뉴카렌스 발표회를 갖는 것과 함께 출시를 시작했다. 기아차가 장황하게 밝힌 더뉴카렌스의 특장점을 간단히 요약하면 저렴한 가격과 실용적인 실내 공간이다.
알뜰한 패 ...
[메가경제 김민성 기자] 지난 20일 현대중공업 파업이 이틀째 이어졌다. 이틀 연속 부분 파업을 단행했다. 전날 지원사업본부 소속 조합원들이 오후에 3시간 파업을 한데 이어 이날은 1만5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4시간 짜리 파업을 단행했다. 올해 현대중공업 파업의 특징이라면 현대자동차와 연대투쟁 형식을 띠고 있다는 점이 ...
[메가경제 조승연 기자] 이재현 cj회장이 두번째 대법원행을 포기했다. 재상고를 포기하고 파기환송심을 그대로 수용하기로 한 것이다. 이로써 이재현 cj회장은 파기환송심에서 선고받은 징역 2년 6개월과 벌금 252억원의 형을 확정받게 됐다. 이재현 회장에게 그같은 형량이 결정된 것은 횡령과 배임, 조세포탈 등의 혐의로 기소 ...
[메가경제 장찬걸 기자] 직장인 투잡족 비율이 29.8%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직장인 열명 가운데 세명 꼴로 본업 외에 알바를 하고 있다는 얘기다. 이같은 사실은 취업포털 업체인 '잡코리아'가 최근 직장인 533명을 상대로 '아르바이트 현황'에 대해 조사를 벌인 결과 확인됐다. 설문에 참여한 직장인중 알바를 하고 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