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인보우7+' 수아, '3대 킹' 승훈과 데이트 매칭 속 '대혼돈 사태'!

김지호 기자 / 기사승인 : 2025-01-31 09:11:31
  • -
  • +
  • 인쇄

[메가경제=김지호 기자] ‘레인보우7+’에 출연한 다국적 솔로남녀가 세 번째 데이트 선택 후 대혼돈 사태에 휩싸인다. 

 

▲솔로남녀들의 세 번째 데이트 매칭 결과가 공개된다. [사진='레인보우7+']

 

31일(오늘) 오후 3시 공개되는 LG U+모바일tv 연애 예능 ‘레인보우7+’ 7회에서는 두 번째 ‘뉴페이스’ 수아가 레인보우 아일랜드에 합류하는 가운데, ‘3대 킹(King)’과 ‘3대 퀸(Queen)’이 선발돼 새로운 데이트에 돌입하는 현장이 펼쳐진다. 

 

앞서 두 번이나 ‘킹’이 돼 ‘인기남’ 왕좌에 오른 승훈은 이날도 ‘킹’에 뽑혀 모두의 부러움을 자아낸다. 마오, 유나, 일함과 데이트를 즐겼던 승훈은 ‘3대 킹’에 호명된 뒤, ‘뉴 시티즌’인 수아와 데이트를 하게 된다. 수아는 승훈에게 호감을 품었던 터라 승훈과 데이트 매칭이 되자 설레는 감정을 감추지 못한다. 그러나 승훈은 자신이 킹이 될 경우, 데이트 상대로 마리나를 염두에 두고 있어서 수아와 온도 차를 보인다. 

 

드디어 승훈-수아는 둘만의 시간을 갖는데, 수아는 승훈에게 이것저것 질문을 쏟아내며 호감을 표현한다. 반면 승훈은 수동적인 답변만 내놓는다. 또한 수아는 “자신에 대해 잘 알고 있는 편”이라고 말하지만, 승훈은 “난 자신을 잘 모르겠다”고 답해 너무 다른 성향 차를 갖고 있음을 확인한다. 

 

한편 ‘인기녀’ 유나는 ‘3대 퀸’에 오른 뒤, 데이트 상대 지목에 나선다. 그동안 니코와 로디온의 열혈 대시를 받아온 유나는 한참 고민하다가 의외의 선택을 한다. 이로 인해 ‘시티즌 하우스’는 대혼란에 빠진다. 특히 킹과 퀸의 데이트 상대 지목이 끝나자 격한 감정에 휩싸인 시티즌들은 다른 이들에 대한 서운함과 불만을 드러낸다. 급기야 한 시티즌은 “나 너무 힘들다. 집에 가고 싶다”라며 퇴소 의사까지 보인다. 또한 이 시티즌은 “조금 더 상대를 배려해줬으면 좋겠네”라고 누군가에 대한 불편함을 내비쳐 긴장감을 조성한다. 

 

그런가 하면, 시티즌들은 저마다 다른 환경에서 살아온 문화 차이 때문에 오해와 갈등에 빠진다. 순조롭지 않은 러브라인으로 괴로워하던 한 남성 시티즌이 “대체 왜 그런 행동을 하는지 이해할 수가 없다”고 토로하자, 고민 상담을 해주던 한 여성 시티즌이 “남자를 얻기 위해서 과시적인 행동을 하지만, 결국 깊이가 없다”라고 해당 여성이 속한 문화권의 데이트 성향을 설명해주는 것. 

 

나아가 이 여성 시티즌은 뒷담화까지 가동하면서 특정 여성 시티즌을 적극 견제한다. 이 시티즌은 다른 남성 시티즌에게 “그녀는 드라마 주인공처럼 행동한다. 드라마를 만들려고 하는 것 같다”고 해 또 다른 오해를 불러일으킨다. 과연 다양한 나라에서 모인 시티즌들이 서로에 대한 오해와 문화 차이를 극복하고 ‘이상형 상대’와 로맨스를 키워갈 수 있을지 뜨거운 관심이 쏠린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하일지 작 연극 '진술', 19년 만의 귀환
[메가경제=김진오 기자] 2001년 초연 이후 강렬한 인상을 남겼던 하일지 작 연극 '진술'이 19년 만에 다시 무대에 오른다. 2006년 강신일 배우와 박광정 연출의 버전 이후, 이번에는 배우 김진근과 연출 김종희의 만남으로 새롭게 부활한다. 극단 씨어터판(Theatre Pan)이 제작하며, 오는 11월 26일부터 12월 7일 까지 대학로

2

에어프레미아, 신입 승무원 첫 나눔으로 따뜻한 비행 시작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에어프레미아의 신입 객실승무원들이 첫 공식 활동으로 보육원 봉사에 나서며 따뜻한 비행의 첫걸음을 시작했다. 에어프레미아는 최근 서울 강서구 소재 ‘지온보육원’에서 신입 객실승무원 약 23명이 참여한 가운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다가오는 겨울을 앞두고 선풍기 청소, 놀이물품 세척, 창틀 청소 등 아이들이 생활하는 공간을 쾌

3

강원랜드, 세계 최초 AI 기반 ‘카운트룸 자동화 로봇시스템’ 본격 가동
[메가경제=주영래 기자] 강원랜드(대표이사직무대행 최철규)는 지난 9월부터 세계 최초로 AI와 로봇 기술을 결합한 ‘카지노 카운트룸 자동화 로봇시스템’을 도입해 2개월의 안정화 과정을 거쳐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7일 밝혔다.이번 시스템은 슬롯머신과 게임 테이블에서 수거된 현금을 로봇이 자동 회수해 이송·계수·검사·포장까지 수행하는 첨단 설비다. 이를 통해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