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문화재단, 올해 장학금 9억 5천만 원 지원

이석호 / 기사승인 : 2022-04-05 09: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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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문화재단은 올해 총 290명에게 총 9억 500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대상자는 국내 대학생·대학원생 80명, 동남아시아 국적의 한국 유학생 10명, 청소년 가장 또는 기초생활 수급권자 자녀인 중·고등학생 200명이다. 

 

▲ 대상 CI


수여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 2020년부터 잠정 중단된 상태다.

대상문화재단은 올해부터 인구보건, 기후환경, 인공지능, 에너지, 배터리 등 미래산업과 문화예술, 통일 및 북한학 분야 대학원생까지 지원을 확대한다. 지난해까지는 인문학과 기초과학 분야 대학생들을 주로 지원해왔다.

임창욱 대상문화재단 이사장은 "장학금 지원 사업은 52년의 전통을 이어가고 있는 교육복지사업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더욱 많은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펼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1971년에 설립된 대상문화재단은 지난해까지 매년 약 300명 규모로 총 1만 7200명의 학생에게 218억여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메가경제=이석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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