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교육, 영어 학습 프로그램 ‘챌린지’ 이집트 수출

이상원 기자 / 기사승인 : 2025-08-27 10:08:33
  • -
  • +
  • 인쇄
올해 신흥시장서 잇단 쾌거
저사양 IT 환경 활용 가능
MEA 에듀테크 시장 도전장

[메가경제=이상원 기자] 비상교육은 ‘스마티스틱스’와 영어 학습 프로그램 ‘챌린지’를 이집트에 5년간 독점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 비상교육과 에듀테크 기업 스마티스틱스 로고 [사진=비상교육]

비상교육은 올해에만 파라과이, 아·태 7개국에 이어 세 번째 챌린지 수출 계약을 달성했다.

챌린지는 저사양 IT 환경에서 실행 가능한 높은 접근성을 갖춰 디지털 교육 인프라가 열악한 신흥 시장에서 특히 주목받고 있다.

챌린지는 혼합현실(MR)·증강현실(AR) 기술을 적용한 체험형 콘텐츠를 제공하는 영어 학습 프로그램이다.

이런 콘텐츠를 통해 학생들은 영어를 단순 암기하는 대신 신체 활동을 통해 공감각적으로 학습하며, 영어 실력을 빠르게 향상시킬 수 있다.

비상교육은 학습 효과를 파라과이에서 운영한 챌린지 파일럿 프로그램 결과에 대한 연구 논문을 통해 입증한 바 있다.

비상교육과 계약을 체결한 ‘스마티스틱스’는 영국에 본사를 두고 이집트 지사를 운영하는 교육 솔루션 및 기자재 전문 유통 기업이다.

이번 계약을 통해 비상교육은 스마티스틱스와 협력해 이집트 사립 유치원에 챌린지를 보급하고, 중동 및 아프리카(MEA) 에듀테크 시장 진출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미국 시장조사기관 리포트링커에 따르면, MEA 에듀테크 시장은 2027년 기준 76억달러 규모로 폭발적 성장이 전망되어 잠재력이 크다.

모하메드 압델가니 스마티스틱스 대표는 “이번 계약을 통해 이집트 유치원생들에게 영어를 놀이처럼 즐겁게 배울 수 있는 양질의 프로그램을 제공하게 되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비상교육과 협력해 이집트 학생들에게 세계적 수준의 영어 콘텐츠를 제공하고, 장기적인 파트너십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노중일 비상교육 글로벌 컴퍼니 대표는 “북아프리카 및 중동 지역은 아동, 청소년 및 청년 인구를 합산하면 총 2억5000만 명에 달하는 잠재력이 큰 시장이지만 국가 간 IT 인프라 환경 격차가 에듀테크 분야에 대한 투자와 혁신의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며 “저사양 환경에서도 실행 가능한 솔루션부터, 고사양 환경을 위한 글로벌 에듀테크 플랫폼 올비아CL까지 다양한 제품군을 통해 MEA 지역의 교육 수요에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

한편, 비상교육은 오는 9월 중동 첫 로드쇼를 전개해 신규 파트너 발굴에 주력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무암, AI 하이브리드 제작기술 활용한 K-드라마 개발 프로젝트 추진
[메가경제=전창민 기자] 무암이 생성형 AI를 활용한 드라마 개발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 회사는 코퍼스코리아, 코드크레용, 콘티플로우와 함께 ‘2026 AI 하이브리드 프로덕션 랩’을 운영하며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콘텐츠 개발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이번 프로젝트는 AI 기술과 기존 영상 제작 노하우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방식이 핵심이다. 참여 기관들은

2

복호두, 여름 시즌 메뉴 ‘청사과버터 호두과자’ 6월 1일 출시
[메가경제=양대선 기자] 호두과자 브랜드 복호두가 여름 시즌 메뉴 ‘청사과버터 호두과자’를 1일 출시했다. 이번 신메뉴는 복호두의 시즌 기획 시리즈 ‘계절을 담은 복호두’의 여름 편으로 선보이는 제품이다. 청사과의 산미와 버터의 풍미를 조합한 것이 특징이며, 여름철에 어울리는 맛을 콘셉트로 기획됐다.복호두는 신제품 출시를 앞두고 ‘복호두에 과수원이 찾아옵

3

SK하이닉스 청주공장서 화재 발생…"7명 병원 이송"
[메가경제=황성완 기자] SK하이닉스 청주 4캠퍼스 3동 6층 가스룸에서 화재가 발생해 7명이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는 사태가 벌어졌다. 1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32분쯤 SK하이닉스 청주4캠퍼스 3동 6층 가스룸에서 불이 났다. 스프링클러가 화재 직후 바로 작동되면서 불길은 번지지 않았다. 다만, 인체 독성이 있는 불화수소가 일부(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