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차브랜드 ‘79대포’, 브랜드 리뉴얼 단행… 한국식 술집 정체성 강화

양대선 기자 / 기사승인 : 2025-04-24 10:24:00
  • -
  • +
  • 인쇄

[메가경제=양대선 기자] 더벗F&C의 포차브랜드 79대포가 ‘한국식 술집’의 정체성 강화를 위해 브랜드 리뉴얼을 단행했다고 24일 밝혔다.

 


레트로 분위기의 인테리어와 가성비 있는 메뉴라인업을 통해 2030 젊은 세대부터 중장년층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연령층으로부터 많은 사랑을 이끌어내고 있는 79대포는 해마다 경쟁이 심해지고 있는 주점 프랜차이즈 시장에서 ‘한국식 술집’을 슬로건으로 내세워 차별화를 이루고 있다.

특히 동종 업계에서 유일하게 시그니처 메뉴 ‘빠삭파전’과 ‘슬러시막걸리’의 특허 등록을 완료하는 한편 가성비와 가심비를 모두 고려한 메뉴 구성을 통해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이어가며, 대한민국 대표 주점 프랜차이즈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브랜드 리뉴얼은 지난 2014년 시범사업에 이어 2016년 공식 가맹사업 시작한 이래 처음으로 시행되는 브랜드 리뉴얼로 ‘한국식 술집’ 이라는 브랜드 정체성을 강화한 것이 핵심이다.

 

또한 브랜드 이름에서 알 수 있듯 ‘대폿집’의 편안한 분위기와 시대적 특성을 고려한 인·익스테리어 디자인을 현대식으로 재해석한 것이 특징으로, 기존의 셀프바 시스템과 효율적 동선 구성으로 고객들의 이용 편의성도 한층 증대했다.

79대포 관계자는 “이번 브랜드 리뉴얼은 가맹사업 10주년을 맞아 브랜드 정체성을 한층 강화하고, 고객들에게 동네에서 편안하게 갈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자 하는 브랜드 이념이 담겨있다”며 “앞으로도 79대포는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브랜드 고유 정체성과 시대적 트렌드를 반영한 변화와 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79대포의 브랜드 리뉴얼 버전의 매장은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79대포 방이점’에서 확인 가능하며, 신규 가맹점에서부터 리뉴얼된 인·익스테리어 및 시스템으로 적용되어 전국 매장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추석 과일 가격 걱정인데...사과·배 도매 가격 '하락' 전망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추석을 앞두고 명절 수요가 많은 사과·배 출하가 지난해보다 늘어 도매가격이 내려갈 것으로 전망됐다. 7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센터는 추석 성수기(추석 전 2주) 사과와 배 출하량이 각각 작년 대비 7% 늘 것으로 예측했다. 이 연구원은 올해 추석이 10월 6일로 지난해(9월 17일)보다 20일 가까이 늦어 출하량이 늘었다고 분석

2

신세계그룹, 12년째 인문학 청년인재 양성 이어가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신세계그룹이 ‘청년을 위한 인문학 사회공헌 프로젝트, 지식향연’을 12년째 이어가고 있다. 전 국민이 행복한 대한민국’이라는 비전 아래 2014년 출범한 지식향연은 일회성 강연에 그치지 않고 인문학 청년인재 양성, 인문학 지식나눔, 인문학 콘텐츠 발굴을 목표로 매년 꾸준히 진행되고 있다. 신세계그룹은 지식향연 프로젝트를 통해 인문학

3

롯데마트, 민들레학교에 친환경 업사이클링 시설물 기부
[메가경제=심영범 기자]롯데마트는 지난 5일 경기도 구리시에 위치한 구리광장에서 ‘폐플라스틱 업사이클링 시설물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진주태 롯데마트·슈퍼 준법지원부문장, 김준현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본부장, 이양현 구리남양주민들레학교장을 비롯해 구리시민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전달식은 지난 9월 6일 자원순환의 날을 맞아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