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환 마사회장, 서울경마공원 경주마 새벽훈련 현장 찾아

이석호 / 기사승인 : 2022-05-30 12:0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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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는 정기환 회장이 지난 28일 경마 시행 관련 부서장들과 함께 서울경마공원 경주마 새벽훈련 현장을 찾아 훈련 과정을 참관했다고 30일 밝혔다.

경주마 관계자들은 말의 신체리듬이 가장 안정돼 있는 새벽 시간대에 실제 경주와 비슷한 환경을 만들어 훈련을 진행한다. 

 

▲ (왼쪽에서 두 번째) 정기환 한국마사회장 [사진=한국마사회 제공]


이때 경주마의 돌발 상황에 따른 위험요소가 존재해 훈련 현장에는 안전관리자, 응급구조사와 구급차량이 항상 배치돼 있다.

마사회에 따르면 정 회장은 사업장 안전 확보를 최우선 경영 과제로 강조해왔다.

이번 현장 방문에서는 훈련이 매뉴얼에 맞게 안전하고 적정하게 이뤄지는지 등을 직접 확인했다.

또 박종곤 조교사협회장, 조별 관리사 등 경마 유관 단체 관계자들로부터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노고를 치하했다.

정 회장은 이날 "경마 현장에는 항상 안전 위협 요인들이 산재해 있는 만큼 모든 구성원의 경각심이 필요하다"면서 "경마 관계자들의 안전한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메가경제=이석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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