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스틱 대신 종이 입힌다"…한솔제지, K-뷰티 패키징 판 키운다

박제성 기자 / 기사승인 : 2026-05-28 15:30:02
  • -
  • +
  • 인쇄
코스모뷰티서 친환경·프리미엄 패키징 총출동…글로벌 뷰티 브랜드 공략
녹차 부산물 재생지부터 종이 연포장까지…'탈플라스틱' 수요 정조준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한솔제지가 K-뷰티 시장 확대에 맞춰 종이 기반 친환경 패키징 사업 강화에 나선다. 

 

플라스틱 대체 수요와 프리미엄 패키징 트렌드가 커지는 가운데 화장품 업계를 겨냥한 관련 솔루션을 앞세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사진=한솔홀딩스]

 

한솔제지는 오는 29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코스모뷰티 서울 2026’에 참가해 뷰티 산업용 종이 패키징 솔루션을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회사는 ‘Find Your Packaging(당신의 패키징을 찾아라)’을 슬로건으로 스킨케어·색조·마스크팩 등 다양한 제품군에 적용 가능한 패키징 소재를 소개한다. 

 

전시장에는 자연스러운 질감의 화장품 패키지를 선보이는 ‘화이트&내추럴 존’, 프리미엄 색상과 엠보싱 디자인을 적용한 ‘컬러&엠보스 존’, 녹차 부산물 등을 활용한 친환경 재생지 중심의 ‘에코 프렌들리 존’ 등 3개 전시 공간을 운영한다.

 

최근 나프타 수급 불안과 친환경 규제 강화로 플라스틱 대체 소재 수요가 늘어나면서 종이 기반 연포장 솔루션인 ‘프로테고(Protego)’도 함께 공개한다.

 

한솔제지는 이번 전시회를 계기로 국내외 뷰티 브랜드와의 협업을 확대해 K-뷰티 시장 성장에 맞춘 고부가 패키징 수요 대응에 나설 계획이다.

 

한솔제지 관계자는 “K-뷰티 경쟁력에서 브랜드 감성과 친환경 패키징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종이 기반 패키징 솔루션을 통해 글로벌 뷰티 브랜드와의 접점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AI·반도체 손잡은 한일"…도쿄 달군 '첨단동맹' 재시동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한일 정상 간 교류 확대를 계기로 양국 기업 간 경제협력도 속도를 내고 있다. 인공지능(AI)과 반도체, 로봇, 에너지 분야를 중심으로 양국 기업들이 공급망과 기술 협력 확대에 나선 모습이다. 산업통상자원부와 코트라는 최근 일본 도쿄에서 ‘2026 한일 비즈니스 플라자’를 열고 수출·투자·기술 협력 상담을 했다고 27일 밝혔다. 행

2

SBI저축銀, 청소년 금융교육 확대…‘1사 1교 금융 교육’ 실시
[메가경제=이상원 기자] SBI저축은행이 청소년 대상 금융교육 활동을 확대하며 미래 금융소비자 육성에 나서고 있다.SBI저축은행은 지난 27일 인천 소재 문곡고등학교에서 재학생 70여명을 대상으로 ‘1사 1교 금융교육’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문곡고등학교는 세무·무역·베이커리·디자인 분야 특성화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학교로, SBI저축은행은 지난해 9월

3

말차 지나니 청귤 뜬다… 봄 식음료 시장 ‘그린 마케팅’ 진화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식음료 시장에서 ‘그린(Green)’ 컬러를 활용한 시즌 마케팅이 진화하고 있다. 겨울철 깊고 진한 풍미의 말차가 시장을 이끌었다면, 봄 시즌에는 산뜻한 산미와 청량감을 앞세운 청귤이 새로운 원물로 부상하는 모습이다. 최근 식음료업계에서는 특정 원물과 컬러를 통해 계절감과 감성을 전달하는 마케팅이 활발하다. 보라색 우베, 초록색 말차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