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신임 연구개발본부장에 김용화 부사장

이석호 / 기사승인 : 2023-04-25 15:5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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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경제=이석호 기자] 현대차그룹은 현대차·기아 기술연구소(남양 연구소)를 이끌 신임 연구개발본부장으로 김용화 차량제어개발센터장 겸 연구개발기획조정실장(부사장)을 선임했다고 25일 밝혔다.

 

▲ 김용화 현대차그룹 신임 연구개발본부장 [사진=현대차]


현대차그룹 R&D의 산 증인으로 불리는 박정국 연구개발본부장(사장)은 이달 30일 퇴임한 뒤 고문으로 위촉된다.

내달 1일부터 연구개발본부를 이끌게 된 김 부사장은 차량 제어개발 분야 전문가로, 지난 2015년 미국 포드에서 영입됐다.

포드 재직 당시 독자 개발한 엔진 제어 소프트웨어(SW)를 양산차에 적용한 기술 전문가다.

현대차그룹 연구개발본부에서는 파워트레인(PT)제어개발실장, 차량제어개발센터장, 연구개발기획조정실장 등을 주요 보직을 맡았다.

특히 차량제어개발센터장을 역임하며 인포테인먼트·전자·자율주행·샤시·파워트레인 등 차량 전반의 HW-SW 통합 전략과 차량용 제어기 통합 등 핵심 개발 과제를 주도했다.

최근에는 연구개발기획조정실장을 겸직하며 EV 전환 및 개발전략 수립, 투자 등 굵직한 현안을 총괄했다.

현대차그룹은 김 부사장에 대해 "글로벌 자동차 산업의 SDV 전환기에 SW 중심의 R&D 체계를 정착시킬 적임자"로 평가했다.

이어 "이번 인사는 자동차 산업 패러다임 전환을 주도하기 위한 것"이라며 "향후에도 성과와 능력은 물론 변화와 혁신을 주도할 수 있는 인사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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