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앤컴퍼니, AI로 전통 타이어 제조 DNA 바꾼다

박제성 기자 / 기사승인 : 2026-05-27 16:21:36
  • -
  • +
  • 인쇄
구글 클라우드와 손잡고 '제미나이 엔터프라이즈' 도입…전사 AX 전환 속도
AI가 기업 운영 재설계 제조·물류·영업까지 'AI 에이전트 확산 본격화'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한국앤컴퍼니그룹이 AI 기반 업무 혁신과 데이터 중심 경영 강화에 속도를 내며 전사적 AX(AI 전환) 체계 구축에 나섰다. 

 

제조·연구개발·물류 등 그룹 전반에 AI를 접목해 운영 효율과 의사결정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지난 26일 개최된 Enterprise AI Seoul 2026’에서 한국앤컴퍼니 디지털전략실 김성진 전무가 연사로 참여했다.[사진=한국앤컴퍼니]

 

그룹은 지난 26일 서울 양재 엘타워에서 열린 ‘Enterprise AI Seoul 2026’ 행사에 참여해 그룹의 AX 추진 전략과 실제 적용 사례를 공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앤컴퍼니 지주사 디지털전략실 김성진 전무(CDO·CIO)가 오프닝 키노트(기조연설)와 세션 발표를 맡아 기업 현장의 AI 전환 경험과 실행 전략을 소개했다.

 

김 전무는 발표에서 AI 에이전트와 바이브 코딩 확산이 단순 업무 자동화를 넘어 기업 운영 방식 자체를 변화시키고 있다고 강조했다. 전통 제조업 환경에서도 AI를 활용한 업무 혁신과 운영 효율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룹은 최근 구글 클라우드와 협력해 ‘제미나이 엔터프라이즈’를 도입하는 등 AI 인프라 확대에도 나서고 있다. 이를 통해 제조·품질·영업·물류·업무지원 등 가치사슬 전반에서 AI 활용 범위를 넓히고 임직원의 일상 업무에 AI를 접목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김 전무는 “AI는 단순 효율화를 넘어 기업 운영 구조를 재설계하는 단계로 진화하고 있다”며 “글로벌 기술 파트너와 협력을 바탕으로 AX 실행 문화를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박재범 부산 남구청장 후보, 출마자 전원 ‘우천 속 단체 큰절’…“철 지난 진영 논리 타파”
[메가경제=박성태 기자] 선거 국면이 중반을 지나 고조되는 가운데, 부산 남구 유세 현장에서 야당 후보들이 궂은 날씨 속에서 단체로 엎드려 지지를 호소하는 배수의 진을 쳤다. 박재범 더불어민주당 부산 남구청장 후보와 지역 시·구의원 출마자들은 27일 비가 오가는 궂은 날씨 속에서도 아스팔트 바닥에 일제히 엎드려 구민들을 향해 큰절을 올리며 절박한 조직 결

2

위성곤, 고유가·인력난 농어민 지원 약속…“취임 후 민생 추경 통해 면세유 지원할 것”
[메가경제=박성태 기자] 중동 사태 장기화에 따른 고유가 국면과 인력난으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제주 농어촌 지역을 겨냥해 민생 회복을 위한 긴급 재정 투입과 맞춤형 경영 안정화 대책이 제시됐다. 위성곤 더불어민주당 제주특별자치도지사 후보는 27일 서귀포시 성산읍 일대를 방문해 농어업계 현장 현안을 조율하고 실무적인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위성곤 후보

3

"호주 서킷 달군다"…한국타이어, 내구레이스 독점 공급 따냈다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가 호주 신규 레이싱 대회의 공식 컨트롤 타이어 공급사로 선정돼 글로벌 모터스포츠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조현범 회장이 추진해온 장기 모터스포츠 투자 전략이 글로벌 브랜드 경쟁력 확대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27일 한국타이어는 호주 레이싱 드라이버 클럽(ARDC)과 파트너십을 맺고 ‘APCE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