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김지호 기자] 가수 벤이 방송에서 처음으로 이혼 심경을 고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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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벤이 처음으로 방송에 출연해 이혼 심경을 밝히고 있다. [사진='이제 혼자다' 방송 갈무리] |
벤은 5일 방송된 TV조선 '이제 혼자다' 방송 말미, 예고편에 등장해 출연을 예고했다.
공개된 짧은 영상을 통해 벤은 "(이혼) 2년 차가 된 가수 벤"이라고 말문을 연 뒤, "그냥 제가 죽었다. 아예 죽었고 뭐라고 해야 할지. 우울증도 겪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벤은 "노력을 했다"고 말한 후 감정이 북받친 듯, 눈물을 쏟았다. 과연 벤이 이혼 후 어떤 삶을 살고 있는지, 또 왜 이혼에 이르게 됐는지 그녀의 사연에 궁금증이 모아진다.
한편 벤은 지난 2021년 6월 더블유재단 이욱 이사장과 결혼, 지난해 2월 딸을 출산했다. 하지만 결혼 3년 만인 지난 2월 이혼했다. 당시 벤은 이욱 이사장에게 귀책 사유가 있어 이혼을 결심했다며 이혼 조정을 통해 딸의 양육권을 본인이 갖게 됐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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