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김지호 기자] 중식 요리사 이연복이 최근 화제가 된 '흑백요리사'의 섭외를 거절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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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복 요리사가 '흑백요리사' 시즌2에 출연하면 성을 바꾸겠다며 출연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사진='동상이몽2' 방송 갈무리] |
이연복은 4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 출연, '흑백요리사'와 얽힌 비하인드를 밝혔다.
이연복은 "제일 먼저 섭외 요청이 들어왔는데 안 하겠다고 했다"며 "요리 서바이벌에 출연해서 많이 우승했다. 중화대반점, 냉장고를 부탁해, 닭요리 경연 등에서 다 우승했다"고 밝혔다.
이에 이지혜는 "'흑백요리사' 시즌2가 한다면 가장 보고 싶은 셰프가 이연복일 것"이라고 하자, 이연복은 "나는 출연한다고 한 적이 없는데 이미 나간다고 결정이 되어 있더라. 나는 대답한 적이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연복은 "시즌2에 나간다면 내가 박연복으로 이름을 바꾸겠다"며 출연하지 않겠다는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
한편 '흑백요리사'는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 후, 출연한 많은 셰프들이 유명세를 얻으며 인기몰이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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