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디지털대-홍익대 회화과, 교수 교류전시 개최

이상원 기자 / 기사승인 : 2025-06-27 09:22:16
  • -
  • +
  • 인쇄
'회화과 교류전 : SDU+홍익대’ 展 개최
10人교수진 회화 작품 실제 전시장서 예술 체험

[메가경제=이상원 기자] 서울디지털대학교는 2025년 ‘회화과 교류전 : SDU+홍익대’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 '회화과 교류전 : SDU+홍익대' 포스터 [사진=서울디지털대학교]

이번 전시는 서울디지털대와 홍익대 교수들이 참여하는 교류전시로, 교육자로서 미래지향적인 미술 전문 인력 양성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공유하는 양교 교수들의 협력으로 진행된다. 

‘다양한 관점’이라는 주제 아래, 오랜 역사를 지닌 회화 매체의 다양한 표현방식과 함께 동시대 미술에서 나타나는 다양한 매체적 실험까지 두루 살펴볼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교류전에는 홍익대학교 주태석, 신종식, 심정리, 신형섭, 이강욱, 강우영 교수와 서울디지털대학교 허태원, 김소정, 김이진, 최기창 교수가 참여한다. 회화, 설치, 사진 등 다양한 매체의 작품이 소개된다.

전시는 교수 10인의 세계관을 엿볼 수 있는 수준 높은 작품으로 채워질 전망이다.

본 전시를 시작으로 차후 회화과 학생들 간 연계 교류전 등 예술적 창작 활동을 중심으로 한 네트워크 형성과 문화교류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전시는 7월 22일부터 8월 1일까지 11일간 강서캠퍼스 SDU강서교사 전시장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회화과 허태원 교수는 “작품을 출품해 주신 홍익대학교 회화과 교수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이번 전시를 계기로 학생들간의 교류전 등 다양한 방식의 상호간 교류를 활성화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2008년 사이버대학 최초로 개설된 회화과는 명문학과로 꼽히며 입학생들에게는 풍성한 장학 혜택이 제공된다.

졸업 후에는 다수의 개인전 기회를 가지는 등 작가로서 다양한 작품 활동을 경험할 수 있다. 서울디지털대 회화과는 국내 최초 온라인 미술대학으로, 순수미술 분야의 전통과 실무역량을 강화한 실기이론 교육을 운영한다.

학생들은 4년제 미술학사(BFA) 학위 과정과 함께 문화예술교육사, 어린이책 그림작가 등 다양한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으며 전업작가, 미디어아티스트, 예술교육, 대학원 진학 등 진로를 설계할 수 있다.

한편, 서울디지털대는 오는 7월 17일까지 36개 학과·전공에서 2025학년도 2학기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합격자 조회는 7월 23일부터 할 수 있다. 2차 모집기간은 7월 26일부터 8월 14일까지다.

모집 관련 자세한 사항은 서울디지털대 입학지원센터 홈페이지나 입학상담전화, 카카오톡 '서울디지털대학교' 1:1 상담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성수1지구 조합 “재입찰 한다”
[메가경제=이준 기자] 하반기 서울 강북권 최대 재개발 사업인 성수전략정비구역1지구(이하 ‘성수1지구’) 조합이 재입찰을 실시한다고 이달 6일 밝혔다. 성수1지구 조합은 이달 4일 대의원 회의에서 ‘기존 입찰지침 유지’ 결정에도 불구하고 조합원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대승적으로 입찰지침을 변경, 다수의 건설사들이 입찰에 참여토록 할 방침이다. 조합의 재입찰

2

KT&G 상상마당, 전자음악 주제 전시 ‘전율’ 개최
[메가경제=심영범 기자]KT&G는 상상마당 춘천 아트센터에서 오는 10월 19일까지 전자음악 장르의 전시회 ‘전율’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KT&G 상상마당 춘천은 관객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음악을 주제로 한 전시회를 추진하고 있다. 올해에는 사운드 아티스트 4인의 작품이 공개됐으며, 전자음악 특유의

3

CJ CGV, 대학생 대외활동 ‘Campus Crew' 3기 성료
[메가경제=심영범 기자]CJ CGV는 대학생 대상 대외활동 프로그램인 ‘CGV Campus Crew(이하 ‘캠크루’)’ 3기 활동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5일 밝혔다. 캠크루는 CGV에 관심 있는 대학생을 선발해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2023년 1기를 시작으로 올해로 3기째 이어지고 있다. 올해는 총 19명이 선발돼 한 달간 활동에 나섰다. 특히 지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