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양대선 기자] 이태리 까사니(CASANI)가 굽기 강도 3단계 조절이 가능한 토스터를 출시했다.
까사니 토스터는 사용자가 취향에 따라 빵의 굽기 정도를 선택할 수 있도록 3단계 모드를 지원하며, 베이글 버튼을 통해 투입구 내부 열선을 한쪽만 작동시켜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하게 구울 수 있는 기능을 갖췄다.
해동 및 재가열 모드도 탑재돼 냉동된 빵을 간편하게 토스트로 조리할 수 있다. 내장형 빵 데우기 받침대를 활용하면 패스트리나 번처럼 얇은 반죽의 빵도 투입구에 넣지 않고 데울 수 있다. 본체에 내장된 거치대를 이용해 크루아상이나 다양한 모양의 빵도 안정적으로 굽는 것이 가능하다.
제품은 매트 스테인리스 스틸 소재로 제작됐으며, 하단에는 분리형 빵 부스러기 받침대가 탑재돼 청소가 간편하다. 또한, 먼지 방지 커버를 적용해 사용하지 않을 때도 위생적으로 보관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까사니 관계자는 “굽기 강도 조절 기능을 포함해 소비자 편의성을 고려한 다양한 기능을 적용해, 빵 종류에 따라 섬세하게 조리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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