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1위’ 브랜드평판 공정성 논란, K-브랜드지수 광역자치단체 순위와 상반

양대선 기자 / 기사승인 : 2024-11-18 10:18:09
한국기업평판연구소의 브랜드평판 광역자치단체 순위 논란 속 K-브랜드지수 재조사 발표
브랜드평판 광역자치단체 1위 차지한 대전시가 K-브랜드지수 발표에서 5위로 순위 하락

[메가경제=양대선 기자] 빅데이터 평가기관인 아시아브랜드연구소는 'K-브랜드지수' 광역자치단체 브랜드 부문 1위에 서울이 선정됐다고 18일 발표했다.

 

▲아시아브랜드연구소 제공


K-브랜드지수 광역자치단체 브랜드 부문은 지난달 29일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발표한 대한민국 광역자치단체 브랜드평판 조사와 동일한 기준을 적용해 주목받고 있다.

특히 브랜드평판의 후보군과 동일한 광역자치단체 17개를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2024년 9월 29일부터 10월 29일까지의 온라인 빅데이터 6억 4077만 2126건을 추출해 분석했다.

이번 K-브랜드지수 광역자치단체 브랜드 부문은 서울이 1위에 등극한 가운데 부산(2위), 대구(3위), 경기(4위), 대전(5위), 인천(6위), 광주(7위), 제주(8위), 울산(9위), 경남(10위), 경북(11위), 전북(12위), 세종(13위), 강원(14위), 전남(15위), 충남(16위), 충북(17위) 순으로 집계됐다.

K-브랜드지수는 아시아브랜드연구소가 국내외 연구진과 협력해 자체 개발한 빅데이터 분석 시스템으로, 기존의 무분별한 취합 방식과 달리 후보 표본 추출부터 인덱스 선별까지 분야별 자문위원단의 검증을 통해 진행되고 있다.

한정근 아시아브랜드연구소 대표는 “이번 K-브랜드지수 광역자치단체 브랜드 부문은 최근 사회적 논란이 불거진 브랜드평판 순위 관련 의혹을 해소하기 위한 신뢰도 검증 차원에서 추진했다. 당사의 K-브랜드지수 분석 시스템은 트렌드(Trend)·미디어(Media)·긍정(Positive)·부정(Negative)·소셜(Social)·활성화(TA)·커뮤니티(Community) 인덱스의 가중치 배제 기준을 적용한 합산 수치로 산출해 공정성을 높였다”라고 설명했다.

덧붙여 한 대표는 “한국기업평판연구소의 광역자치단체 브랜드평판 순위에서 4개월 연속 1위로 선정된 대전은 동일한 조사 기간에도 불구하고 이번 K-브랜드지수에서 5위로 평가됐다. 서울과 부산이 각종 인덱스에서 1위의 각축을 벌인 상황 속에서 대전은 1위를 차지한 인덱스가 하나도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빅데이터 분석의 기본 원칙은 평가기관의 투명성과 객관성이 핵심 요소임을 확인한 결과”라고 지적했다.

올해 K-브랜드지수는 한국갤럽이 발표한 대중문화 6개 부문에 대한 설문 조사 관련 빅데이터 비교 순위를 제시해 신뢰도를 검증받은 바 있다.

한편 이번 K-브랜드지수 광역자치단체 브랜드 부문의 개별 인덱스에 대한 상세 정보는 아시아브랜드연구소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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