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질환 통원·간병인사용입원특약 추가…진단 특약보험료 인하
[메가경제=송현섭 기자] NH농협생명은 대표 건강보험 상품 ‘백세팔팔NH건강보험’에 신규 특약을 추가해 고객에게 더욱 필요한 상품으로 리뉴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상품은 주계약으로 뇌·심장·간·췌장·폐 등 4대 주요질병 수술자금 및 수술동반 입원비를 보장한다. 주계약 가입금액 1000만원 기준 뇌혈관질환·심질환으로 관혈수술 관혈 수술을 받았을 때 1회당 2000만원, 비관혈수술 비관혈 수술의 경우 연 1회 한도로 1000만원을 보장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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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생명이 대표 건강보험 상품 ‘백세팔팔NH건강보험’에 신규 특약을 추가해 고객에게 더욱 필요한 상품으로 리뉴얼 출시했다. [사진=NH농협생명] |
또 간·췌장·폐질환에 따른 관혈 수술시 1회당 1000만원을 보장하며 비관혈수술시 연 1회 한도로 500만원을 지급한다. 아울러 4대 주요질병으로 수술동반 입원할 경우 1일 초과 입원일수 하루당 30일까지 5만원을 지급하며 질병 및 재해로 수술동반 입원시 1일 초과 입원일수 일당을 30일 한도 3만원을 보장해준다.
특약을 통한 보장도 강화돼 고객이 ▲진단특약 ▲생활지원특약 ▲치료특약 등 모두 29종에 달하는 특약 가운데 필요한 보장만 선택해 설계하는 것이 가능하다. 구체적으로 신의료기술 보장과 주요 질환 통원특약, 간병인사용입원특약까지 보장성이 대폭 확대·강화됐다.
또 이번 상품 리뉴얼로 ▲플러스암직접치료통원특약 ▲플러스뇌혈관질환통원특약 ▲플러스허혈성심질환통원특약 ▲간병인사용입원특약이 새로 추가됐다. 특약 가입액 5000만원 기준 플러스암직접치료통원특약은 암보장 개시일이후 암으로 상급종합병원 통원시 연 30회로 1회당 60만원까지, 일반병원의 경우 10만원까지 보장해준다.
특약 가입액 3000만원 기준 간병인사용입원특약으로는 질병이나 재해로 1일이상 입원해 간병인 사용시 병원 또는 의원 기준 180일 한도로 1일당 15만원까지 지원받게 된다. 요양병원의 경우 최대 3만원까지 지급된다.
이밖에 ▲표적항암약물허가치료 ▲암진단 ▲소액암진단 ▲뇌졸중진단 ▲급성심근경색증진단 ▲뇌혈관질환진단 ▲허혈성심질환진단 ▲자궁근종 하이푸치료 등 진단 관련 특약도 신설됐다.
간편가입형은 고혈압·당뇨가 있어도 가입할 수 있다. 3가지 고지항목은 ▲3개월이내 입원·수술·추가검사에 대한 의사의 필요소견, 질병확정진단 및 질병의심소견 여부 ▲2년이내 입원 및 수술(제왕절개 포함) 여부 ▲5년이내 암·간경화·협심증·심근경색 또는 뇌졸중(뇌출혈·뇌경색)으로 진단·입원·수술 여부 등이다.
더불어 NH농협생명은 올해 4월부터 간편가입형이라도 최소 연령 기준을 30세에서 20세로 확대하고 80세까지 가입하도록 해 사실상 모든 연령대로 보장성을 강화했다.
월 보험료는 주계약 갱신형 2형(일반가입형) 남자 40세 가입금액 1000만원 20년만기 20년납 기준으로 순수보장형이 9000원, 건강관리형의 경우 2만300원이다.
NH농협생명 상품개발 담당자는 “백세팔팔NH건강보험은 고객과 영업현장의 목소리를 담아 만든 종합보장상품으로 올해 4월 개정 후 더 좋아진 NH농협생명의 주력상품”이며 “다양한 특약으로 구성된 만큼 필요에 따라 고객이 더 든든한 보장을 받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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