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손해보험, RPA 한계 뛰어넘어 ‘디지털 전환’ 가속화

송현섭 / 기사승인 : 2024-01-18 10:35:48
시스템 도입 이래 130개 업무 자동화로 생산성 높여

[메가경제=송현섭 기자] DB손해보험이 기존 방식과 차별화된 업무자동화 추진을 통해 디지털 전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2019년 DB손해보험은 업무자동화를 위해 RPA(Robotics Process Automation) 시스템을 도입했는데 이후 130개 업무를 자동화해 생산성을 대폭 강화하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했다.
 

▲DB손해보험이 기존 방식과 차별화된 업무자동화 추진을 통해 디지털 전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DB손해보험 본사 저녁 전경 [사진=DB손해보험]

 

RPA는 S/W 로봇을 통해 인간의 작업을 모방해 자동으로 업무를 수행하는 시스템이다. 일반적으로 단순하고 반복적인 작업에 주로 활용되는데 DB손해보험은 이러한 RPA의 한계를 넘어 고부가 가치를 창출하는 업무에도 RPA를 적용해 성과를 내고 있다.

특히 보험업계 장기보험 가입정보를 기반으로 마케팅 리포트를 RPA로 자동 제작해 영업조직에게 정기적으로 제공한다. 이는 고객 맞춤형 컨설팅이 필요한 영업조직의 생산성 향상으로 이어지고 있다. 종전까지는 여러 단계를 거쳐야만 했던 업무를 RPA로 자동화한 것이다.

DB손해보험은 기존 업무시스템 개선은 물론 최신 디지털기술과 RPA를 융합해 괄목할만한 성과를 내고 있다. 자동으로 ARS 전화를 거는 PDS(Progressive Dialing System)를 RPA가 컨트롤하는 미납보험금 관리 프로세스를 신설해 보험료 납부 완결율을 개선한 것이 대표적이다.

보유고객 계약관리 만족도 분야에서도 탁월한 성과를 창출하고 있는데 DB손해보험은 RPA와 함께 전사적 디지털 혁신경영을 추진해 신성장동력 발굴과 고객만족도를 개선하고 있다. 이를 인정받아 지난해 12월 제49회 국가품질경영대회 국가품질혁신상 디지털전환부문에서 업계 최초로 대통령표창을 받은 바 있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다양한 시도로 RPA를 단순 반복업무 적용하는 것을 넘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유용한 도구로 활용하고 있다”며 “DB손해보험은 앞으로도 챗GPT, 생성형AI, 오픈API 등 다양한 신기술과 RPA를 융합해 업무 자동화에 속도를 높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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