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신제품 출시로 궐련형 전자담배 시장 점유율 확대 모색

박종훈 / 기사승인 : 2021-04-28 10:40:57
담배 본연의 맛 구현한 릴 하이브리드 2.0 전용스틱 '믹스 샤인' 전국 출시

궐련형 전자담배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하기 위해 KT&G가 신제품 출시 등 공략을 가속화한다.

KT&G(사장 백복인)는 궐련형 전자담배 ‘릴 하이브리드 2.0(lil HYBRID 2.0)’의 전용스틱 신제품 ‘믹스 샤인(MIIX SHINE)’을 28일 전국 출시한다고 밝혔다.
 

▲사진 = KT&G 제공

 

믹스 샤인은 담배 본연의 맛을 원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일반 궐련의 풍미를 구현한 제품이다. 슈퍼 탄소 필터를 적용한 게 특징.

패키지는 믹스 브랜드 고유의 X자 패턴을 적용해 모던함을 표현했으며, 골드 계열 색상으로 풍부한 느낌의 제품 특성을 강조했다.

특히 믹스의 전용기기인 릴 하이브리드 2.0은 카트리지와 스틱을 동시에 사용하는 KT&G의 독자 기술이 집약된 제품이다. 풍부한 연무량과 찐내 감소, 청소 불편 해소 등의 장점으로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보이며 혁신적인 제품으로 인정받고 있다.

'릴'은 지난 2017년 출시된 이후 국내에서 영향력 있는 전자담배 브랜드로 성장했다. 궐련형 전자담배는 국내 전체 담배 시장에서 12.7% 정도를 차지한다. 이중 KT&G가 차지하는 점유율은 2020년 4분기 36.7% 수준이다.

KT&G는 지난해 1월 필립모리스 인터내셔널(PMI)과 ‘릴’의 해외판매 계약을 체결하며 브랜드 경쟁력을 입증한 바 있다. 릴 하이브리드 2.0과 전용스틱 믹스는 지난해 10월 일본에서 판매가 시작된 후, 긍정적인 초기 반응에 힘입어 올해 2월에는 도쿄와 오사카, 삿포로 등 주요 대도시를 포함한 일본 전역으로 판매처가 확대됐다.

임왕섭 KT&G NGP사업단장은 “담배 본연의 맛을 원하는 소비자들의 요청에 따라 일반 궐련의 풍미를 구현한 ‘믹스 샤인’을 출시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과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궐련형 전자담배 시장에서의 제품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신제품 출시로 전용스틱 믹스의 제품군은 총 9종으로 확대됐다.

 

[메가경제=박종훈 기자]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박종훈
박종훈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에이본 매각에도 버틴 LG생활건강…3분기 영업익 52.4%↑
[메가경제=김민준 기자] LG생활건강이 북미 자회사 에이본 매각에 따른 사업 포트폴리오 조정에도 3분기 매출을 전년 동기 수준으로 유지했다. 뷰티 사업의 적자 폭이 크게 줄면서 전사 영업이익은 1년 전보다 50% 이상 증가했다. 다만 생활용품과 음료 사업은 원가 및 마케팅 부담, 소비 위축 등의 영향으로 수익성이 엇갈렸다. 4일 LG생활건강에 따르면 올해

2

LG화학, 기술수출 신약 가치 재평가…비바멜라곤 계약 1조1500억원
[메가경제=김민준 기자] LG화학이 미국 희귀질환 전문 바이오기업 리듬파마슈티컬스와 체결한 비바멜라곤의 글로벌 라이선스 계약 규모를 확대했다. 향후 4년간 추가 선급금 3억5000만달러를 수령하기로 하면서 전체 계약 규모는 기존 3억500만달러에서 8억5500만달러로 늘어났다. 4일 LG화학에 따르면 회사는 미국 현지시간으로 지난 2일 리듬파마슈티컬스와 경

3

"외부 생산 넘어 직접 제조로"…GC녹십자웰빙, 필러·스킨부스터 공장 착공
[메가경제=김민준 기자] GC녹십자웰빙이 필러와 스킨부스터를 직접 생산하기 위한 의료기기 공장 건설에 나섰다. 전문의약품 제조를 통해 축적한 기술과 품질관리 역량을 메디컬 에스테틱 분야로 확대하고, 생산 내재화를 통해 사업 경쟁력을 높인다는 전략이다. 특히 외부 생산에 의존하지 않는 자체 제조 기반을 확보해 제품 공급 안정성과 원가 경쟁력을 강화하고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