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송현섭 기자] NH농협생명은 지난달 27일 금융감독원 본원에서 열린 ‘1사1교 금융교육 우수사례 시상식’에서 김수형 전남총국 기획역이 금융감독원장상 개인부문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김수형 기획역은 섬마을 학교, 전교생 50명이하 읍·면단위 소규모 학교를 포함한 금융교육 혜택이 닿지 않는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지난해 총 70여명의 어린이들에게 금융교육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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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생명 전남지역총국(총국장 김현주)에서 작년 5월15일 전남 완도군 소안초등학교에서 모두레 경제·금융교육을 진행했다. 김수형 전남총국 기획역과 소안초등학교 학생들이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NH농협생명] |
NH농협생명은 그동안 자체 제작한 참여형 교구와 임직원의 재능기부를 통해 ‘모두레‧1사1교 금융교육’ 프로그램을 매년 운영하고 있다.
모두레‧1사1교 금융교육은 농어촌과 읍‧면 단위의 금융교육 소외지역 초등학교를 우선 대상으로 선정해 실시하는데 작년 48건의 전체 교육 가운데 약 80%가 읍‧면 단위에서 진행됐다.
NH농협생명에서 2014년부터 시작한 모두레‧1사1교 금융교육은 지난해까지 총 405회에 걸쳐 모두 1만2713명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올해는 NH농협생명의 17개 지역조직과 연계해 운영된다.
특히 NH농협생명은 ▲참여형 교구를 활용한 프로그램 운영 ▲자기주도 경제·금융 학습교재 등을 제작·지원한다. 또 대면 교육이 어려운 지역에서도 활용할 수 있도록 NH농협생명 유튜브 채널에 수준별 맞춤 금융교육 영상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NH농협생명 관계자는 “모두레‧1사1교 금융교육은 금융에 소외될 수 있는 농촌지역이나 소규모학교 어린이를 우선 교육대상으로 선정해 진행하고 있다”며 “농촌지역 상생과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이 올바른 경제관념을 쌓을 수 있도록 꾸준히 금융교육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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