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범석, 쿠팡 의장직 사퇴···글로벌 경영에 전념

박종훈 기자 / 기사승인 : 2021-06-17 11: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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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한승 대표가 이사회 의장직 승계

쿠팡의 뉴욕증시 상장과 해외 진출 등 글로벌 경영에 전념하기 위해 김범석 의장이 물러난다.

쿠팡은 김 의장이 이사회 의장과 등기이사에서 사임했다고 17일 밝혔다.
 

▲사진 = 쿠팡 제공

 

아울러 쿠팡은 지난 11일 주주총회를 열고 전준희 개발총괄 부사장과 유인종 안전관리 부사장을 신규 등기이사로 선임했다.

이사회 의장직은 강한승 대표가 맡는다.

이로써 쿠팡 이사회는 부문별 전문성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존 강한승, 박대준 각자대표 체제에, 신규 선임된 전 부사장이 쿠팡 핵심 경쟁력인 기술개발을 가속화하고, 유 부사장은 쿠팡케어로 대표되는 근로자 안전 정책을 강화하는 역할을 맡는 것.

최근 일본 진출을 진두지휘하기도 한 김범석 의장은 뉴욕 법인인 쿠팡 Inc.의 CEO 및 이사회 의장직에 전념하며 글로벌 확장에 힘을 쏟을 계획이다.

강한승 신임 쿠팡 이사회 의장은 “쿠팡은 지난 10년 동안 로켓배송, 새벽배송 등 기존에 없던 혁신적 서비스로 고객 경험을 창출했고, 배송인력 직고용 등으로 택배물류업계 근로 환경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해왔다”며 “앞으로도 더욱 공격적인 투자와 고용 확대, 서비스 혁신으로 고객들에게 더 많은 감동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메가경제=박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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