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는 스크루지, 기부런 참가비 전액 대한사회복지회에 기부

양대선 기자 / 기사승인 : 2025-06-11 11:25:29
  • -
  • +
  • 인쇄

[메가경제=양대선 기자] 사회복지법인 대한사회복지회는 지난 6일 인플루언서 재테크는 스크루지가 주최·주관한 기부런 행사 ‘2025 기부 RUN’ 28명 참가비 전액에 재테크는 스크루지 본인의 매칭 후원금을 더한 약 62만 원을 대한사회복지회에 후원했다고 11일 밝혔다.

 

▲ 6월 6일, 반포 한강공원에서 개최한 ‘2025 기부 RUN’ 참가자 기념사진


지난 10일 기부금 전달식은 서울시 강남구에 위치한 대한사회복지회 본부에서 대한사회복지회 강대성 회장, 인플루언서 재테크는 스크루지, 공동 주최자 글쓰는 반이 등 주요 관계자의 참석 하에 이뤄졌다.

전달한 기부금은 대한사회복지회를 통해 소외된 이웃을 지원하는 데 소중히 사용될 예정이다.

‘2025 기부 RUN’ 오프라인 참여자들은 오전 9시, 서울 반포 한강공원에서 시작해 총 5km 구간을 함께 달리며 나눔의 의미를 되새겼다. 온라인 참여자들은 각자의 위치에서 자율적으로 완주 후 SNS 인증을 통해 기부런에 동참하며 행사에 의미를 더했다.

기부런 주최자 재테크는 스크루지는 참가자 기부금 26만9000원에 매칭 금액인 35만 원을 더해 대한사회복지회에 전달했다.

인플루언서 재테크는 스크루지는 “기부런을 통해 모인 소중한 기부금을 전달할 수 있어 매우 뜻깊고 뿌듯하다”며 “비록 작은 금액이지만 누군가에게는 분명 희망이 되리라 믿기에, 앞으로는 더 많은 분들이 함께 달리며 더 넓은 선한 영향력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대한사회복지회 강대성 회장은 “기부런을 통해 따뜻한 나눔에 동참해주신 모든 참가자분들과 주최자 측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전달받은 기부금은 소외된 이웃을 위해 꼭 필요한 곳에 사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6월 10일, (좌측부터 순서대로) ‘2025 기부 RUN’ 주최자 글쓰는 반이 X 재테크는 스크루지, 대한사회복지회(회장 강대성) 기부금 전달식

한편, ‘재테크는 스크루지’는 SNS 팔로워 5만여 명을 보유한 재테크 분야 인플루언서이자 기부 문화 확산을 위한 기부모임 ‘끝전 나누는 사람들’의 대표로 활발한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2023년부터 대한사회복지회에 꾸준한 후원을 이어오고 있으며, 오는 7월에도 ‘월급 끝전’을 모은 소중한 금액 성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대한사회복지회는 70년 넘는 역사를 지닌 사회복지법인으로, 서울 역삼동 본부 및 3개 지부와 28개 시설을 통해 영유아, 한부모, 어르신, 장애인 등의 소외 이웃 곁을 지키며 전국적으로 나눔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남산에 심은 LG의 미래…서울 한복판에 리더십 인재 센터 '오픈'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LG그룹이 서울 도심에 미래 인재를 육성할 새로운 교육 거점을 마련했다. 그룹의 레저·부동산 개발 자회사 디앤오(D&O)는 서울 중구 남산동에 조성한 '남산리더십센터(NLC)'를 2026년 1월 초 개관할 계획으로 동월 중순 그룹 신임 임원 리더십 교육을 시작으로 본격 운영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해당

2

HD현대중공업, 필리핀 바다 러브콜…'수출 20척 금자탑'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HD현대중공업이 3200톤급 필리핀 호위함의 추가 수주에 성공하면서 함정 수출 20척의 기록을 세웠다. 26일 HD현대중공업은 필리핀 국방부와 3200톤급 호위함 2척에 대한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 계약 규모는 8447억원으로 두 함정 모두 2029년 하반기까지 필리핀 해군에 인도될 예정이다. 이번 수주는 HD현대중

3

KB캐피탈, 조직개편 및 경영진 인사 실시
[메가경제=황성완 기자] KB캐피탈은 대내외 경영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디지털 전환 및 금융소비자 보호 요구가 고도화되는 흐름에 맞춰, 조직의 전문성과 실행력을 강화하기 위한 조직개편과 임원인사를 26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특히, 플랫폼·AI 기반 경쟁력 확보와 고객·사회적 가치 제고를 병행함으로써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공고히 한다는 방침이다. KB캐피탈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