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닥터유’, 지난해 680억 매출 ‘역대 최고’…전년比 48%↑

김형규 / 기사승인 : 2022-01-19 11:59:57
  • -
  • +
  • 인쇄
단백질바 217억 원 매출 달성

오리온은 종합식품 브랜드 ‘닥터유’가 지난해 역대 최고 연 매출을 달성했다고 19일 밝혔다.

닥터유의 지난해 매출은 전년 대비 48% 성장한 680억 원을 기록했다. 특히 단백질바는 지난해 217억 원의 매출을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 오리온 ‘닥터유’ 브랜드 제품군 [오리온 제공]

 

오리온은 건강한 식습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에너지바 호두’, ‘닥터유 드링크 카페라떼’ 등 당함량을 낮춘 제품도 잇달아 선보이며 젊은층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고 설명했다.

2008년 닥터유 브랜드를 통해 과자에 ‘건강’ 콘셉트를 접목한 제품을 지속 출시해왔다. 2009년에는 ‘닥터유 에너지바’를 출시하며 견과류 중심의 뉴트리션바 카테고리를 개척한 바 있다.

또한 올해에도 한국인들에게 필요한 기능성 원료를 넣은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는 등 닥터유 브랜드 확장에 나선다는 전략을 밝혔다.

오리온 관계자는 “소비자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는 건강한 제품을 지속 소개하며 글로벌 종합식품기업 도약을 위한 핵심 브랜드로 성장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메가경제=김형규 기자]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김형규
김형규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현대차그룹, APEC 현장서 '엔비디아' 동맹 강화 약속
[메가경제=정호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하 현대차그룹)이 31일 경북 경주시에서 개최되는 APEC 현장에서 차세대 AI칩 엔비디아와 협력 강화를 강조했다. 현대차그룹은 '엔비디아 블랙웰(NVIDIA Blackwell)' 기반 AI(인공지능) 팩토리 도입을 통해 자율주행차, 스마트 팩토리, 로보틱스 분야 혁신을 위한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2

풀무원푸드앤컬처, 청주국제공항 컨세션 운영 사업권 수주…식음매장 8개점 오픈
[메가경제=심영범 기자]풀무원의 푸드서비스 전문기업 풀무원푸드앤컬처가 지난 6월 청주국제공항 복합컨세션 운영 사업권을 신규 수주하고, 3개월간의 준비를 거쳐 총 8개 식음매장을 새롭게 오픈했다고 31일 밝혔다. 풀무원푸드앤컬처는 운영 사업권을 수주한 이후, 공항 내 이용객 동선과 층별 특성을 반영해 일반구역 5개, 격리구역 3개 등 총 8개 매장을 기획했으

3

에이스침대, ‘원더풀 노벰버’ 프로모션 진행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에이스침대가 ‘원더풀 노벰버(Wonderful November)’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전국 대리점과 백화점, 공식 온라인몰에서 오는 12월 7일까지 진행된다. 먼저 하이브리드 테크-VII(HT-VII), 하이브리드 테크 레드(HT-R), 에이스 벨라-III(ACE BELLA-III) 등급의 매트리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