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일즈랩, 선릉 신강의장 개소…정책지도사 교육 환경 대폭 강화

양대선 기자 / 기사승인 : 2025-09-05 12:58:28
  • -
  • +
  • 인쇄

[메가경제=양대선 기자] 주식회사 세일즈랩이 정책지도사 과정의 수강생 증가와 교육 품질 제고를 위해 서울 선릉역 인근에 대규모 신강의장을 마련했다. 이번 이전은 정책지도사 교육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관련 산업 생태계 확장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새 강의장은 선릉역에서 도보 10분 거리에 위치하며, 2층과 6층을 단독으로 사용한다. 2층 105석, 6층 149석 등 총 250명 이상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정규 과정은 물론 예·복습 과정까지 체계적으로 운영할 수 있다. 특히 빔프로젝터와 전자칠판 등 최신 강의 기자재를 도입하고, 층 전체를 전용 강의 공간으로 활용해 수강생들의 학습 집중도와 몰입도를 높였다.

세일즈랩은 실무 기반 교육을 강조하는 것이 특징이다. 약 29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이자 사업가인 안규호 대표(일명 ‘안대장’)가 직접 강의를 맡아 현장 경험을 공유한다. 현재는 원데이 특강, 6주 및 9주 심화과정을 운영하며, 과정별·지역별 네트워크를 통해 학습 공동체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정책지도사는 중소기업과 개인사업자의 경영 환경을 지원하는 전문 인력으로, 정책자금·지원금·인증 등 제도 활용을 기반으로 맞춤형 솔루션을 제시한다. 단순히 자금 확보를 넘어 사후 관리까지 아우르며 기업의 안정적 성장을 돕는 역할을 수행한다는 점에서, 중소기업이 경제 생태계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큰 한국 사회에서 그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세일즈랩 관계자는 “정책지도사 양성은 단순한 자격 교육이 아니라, 중소기업 경영 안정과 국가 경제의 건강한 순환을 뒷받침하는 사회적 의미가 있다”며 “이번 강의장 확장을 계기로 수강생들에게 더 나은 학습 환경을 제공하고, 전문 인재 양성의 책임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이번 세일즈랩의 강의장 확장이 단순한 물리적 공간 확충을 넘어, 정책지도사라는 새로운 전문 직업군의 제도적·사회적 위상 제고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현장 밀착형 교육을 강화함으로써 실무와 정책을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 것이라는 평가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CGV, 배우 이정현 감독·주연 단편영화 ‘꽃놀이 간다’ 개봉
[메가경제=심영범 기자]CGV가 단편영화 상영 프로젝트 ‘숏츠하우스(SHORTS HOUSE)’의 다섯 번째 작품으로, 배우 이정현이 감독과 주연을 맡은 단편영화 ‘꽃놀이 간다’를 CGV 아트하우스에서 단독 상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숏츠하우스’는 국내외 단편영화를 극장에서 선보이는 CGV 정기 상영 프로젝트로 아트하우스 20주년을 맞아 지난해부터 시작됐다

2

금호타이어, 제품 장착한 'KUMHO FIA TCR World Tour 6라운드' 성료
[메가경제=정호 기자] 금호타이어가 독점 공급하고 타이틀 스폰서로 활동하고 있는 세계 정상급 투어링카 대회 ‘금호 FIA TCR 월드 투어(KUMHO FIA TCR World Tour)’가 지난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강원도 인제군 인제 스피디움에서 성황리에 마쳤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국내에서는 처음 열린 TCR 월드 투어 무대라는 점에서

3

원광디지털대, 2025 한국요가학회 추계학술대회 성료
[메가경제=이상원 기자] 원광디지털대학교는 지난 18일 서울캠퍼스에서 한국요가학회가 주관한 ‘제39회 추계학술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교수진과 연구자들이 참여해 요가테라피의 학문적 발전과 임상 사례를 논의했다.한국요가학회는 2006년 창립 이후 요가학의 학문적 발전과 사회적 확산을 위해 매년 춘계·추계 학술대회를 개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