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DM, 도와세움 평생교육센터와 디지털 마케팅 실무 인재 양성 협약 체결

이동훈 / 기사승인 : 2025-05-08 14:03:28
  • -
  • +
  • 인쇄
산업 맞춤형 교육과 채용 연계로 청년 일자리 창출 기여

[메가경제=이동훈 기자] 한글과컴퓨터 자회사인 브랜드 매니지먼트 전문기업 UDM(유디엠)이 도와세움 평생교육센터와 디지털 마케팅 분야 실무 인재 양성 및 취업 연계를 위한 전략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산업 현장에 즉시 투입 가능한 실전형 인재를 안정적으로 육성·확보하고, 청년층 대상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측은 디지털 마케팅 특화 교육과정과 연계 채용 시스템을 함께 구축한다. UDM은 도와세움의 ‘디지털 마케팅 에센셜 코스’ 등 실무 중심 커리큘럼을 이수한 수료생 가운데 우수 인재를 선발해 현장 실습 및 채용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도와세움은 기업 수요를 반영한 커리큘럼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교육 이수자의 실무 역량과 적합성을 평가해 UDM에 최적화된 인재를 추천하게 된다.

UDM은 이를 통해 기존에 의존하던 헤드헌터나 유료 채용 플랫폼을 대체하고, 채용 비용 절감은 물론 신입 인력의 조직 적응 기간을 단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실무 적합성과 적극성을 갖춘 우수 인재풀을 안정적으로 확보함으로써 장기 근속 가능성 또한 높아질 전망이다.

한편, 도와세움 평생교육센터는 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실무형 직업능력 개발 훈련에 특화된 기관이다. 수료생 커뮤니티와 채팅방 등 자체 네트워크를 활용해 UDM의 채용 공고와 기업 정보를 적극 공유하고, 교육 이수자에게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마련할 예정이다.

UDM 관계자는 “기업 성장의 핵심은 결국 ‘사람’이며, 도전적 태도와 배움에 대한 열정을 갖춘 인재 확보는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과제”라며 “빠른 실행력과 현장 적응력이 필수인 디지털 마케팅 분야에서, 교육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실무 중심의 인재 선순환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이동훈
이동훈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한병도 의원, ‘약자와의 동행’없는 서울시 미래교통
[메가경제=문기환 기자] 서울시가 ‘약자와의 동행’을 기치로 자율주행 서비스 확산을 추진하고 있지만, 정작 교통약자는 탑승조차 어려운 구조로 드러났다.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의원(전북 익산시을,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이 서울시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5년 9월 기준 서울시가 운행 중인 자율주행차 17대 중 휠체어 탑승이 가능한 차량은 6대(35.3

2

현대로템, 美 쉴드AI와 기술개발 업무협약
[메가경제=문기환 기자] 현대로템이 방산 부문의 인공지능(AI) 기반 기술경쟁력을 강화한다. 현대로템은 지난 23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KINTEX)에서 열린 ‘2025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ADEX)’에서 미국의 AI 솔루션 업체인 ‘쉴드(Shield)AI’와 국방 AI 기반 다목적 드론 운용 기술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3

현대해상, ‘아이마음 놀이터’ 건립·운영 MOU 체결
[메가경제=이상원 기자] 현대해상화재보험은 영등포구청, 사회적기업 코끼리공장, 사단법인 루트임팩트와 ‘어울숲 문화쉼터×아이마음 놀이터’ 건립 및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아이마음 놀이터’는 현대해상이 창립 70주년을 맞아 새롭게 추진하는 대표 사회공헌 프로젝트다. 지자체와 협력해 아동과 양육자를 위한 열린 커뮤니티 공간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