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인천석유화학이 4월부터 초등학교 과학 꿈나무들을 위해 온라인 놀이과학교실을 열고 지역 미래인재 육성에 나선다.
이는 SK인천석유화학이 굿네이버스와 함께 2019년부터 추진해 온 교육특화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코로나19로 인해 지난해부터는 온라인 프로그램으로 개편,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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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SK인천석유화학 제공 |
이번 온라인 놀이과학교실은 SK인천석유화학 인근 5개 초등학생 중 신청 및 등록한 100명을 대상으로 연말까지 총 10회 진행된다.
참여 학생들은 과학체험 키트를 개별 배부 받아, 집에서 온라인 플랫폼으로 교육 영상을 시청하고 수령한 과학체험 키트를 직접 제작해 온라인으로 공유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환경과 관련된 과학 주제를 대폭 추가해, 학생들이 최근 대두되는 환경문제에 대해 인지하고 친환경적인 사고를 기를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SK인천석유화학 홍욱표 경영혁신실장은 “지역 학생들이 온라인 놀이과학교실을 통해 꾸준히 과학에 대해 흥미를 갖고 즐겁게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코로나19로 인한 제약 속에서도 학생들이 배움의 기쁨을 느끼며 자랄 수 있도록 교육과 관련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굿네이버스 홍선교 서인지역본부장은 “온라인 놀이과학교실과 같은 양질의 교육 콘텐츠를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아이들의 교육 공백이 조금씩 채워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교육기회를 만들어내기 위하여 지속적으로 고민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SK인천석유화학은 2019년부터 굿네이버스와 업무협약을 맺고 초등학생 놀이과학교실 외에도 중학생 멘토링 프로그램 등 지역 교육환경 개선 및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 특화 사회공헌활동을 매년 시행하고 있다.
더불어 교육 프로그램 개발 시 ‘씨드콥’, ‘인어스 협동조합’ 등 교육 전문 사회적기업들과 협력함으로써, 사회적기업의 성장을 돕고 사회적가치를 창출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메가경제=박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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