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이동훈 기자] 코탑미디어는 8일 가톨릭관동대학교와 함께 영상산업 발전 및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코탑미디어 고대화 회장과 가톨릭관동대학교 김용승 총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양 기관의 상호 협력 의지를 다졌다.
이번 협약을 통해 코탑미디어와 가톨릭관동대학교는 전문 인력을 활용한 공동 연구와 인재 양성, 학생들의 현장 실습과 교육 프로그램 연계, 영상 콘텐츠의 공동 제작 및 지원, 영상산업 발전을 위한 정보 교류와 협력을 추진할 예정이다.
코탑미디어는 다수의 인기 드라마를 제작·공급하는 영상 전문 기관으로, 공중파 및 종합편성 채널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코탑미디어는 이번 협약을 통해 가톨릭관동대학교와 함께 4차 산업혁명과 한류 열풍에 부응하는 영상산업 발전을 도모하고, 영상미디어 분야에서 핵심 인재를 양성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김용승 가톨릭관동대학교 총장은 "코탑미디어와 함께 강릉을 중심으로 강원도 문화 치유 플랫폼 구축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해나가겠다"고 밝혔다.
고대화 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드라마, 영화 등 콘텐츠 분야에서 양 기관이 실질적인 협력을 시작하고, 지역 문화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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