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사이버대 김환 교수, ‘생성AI로 완성하는 차세대 영상 제작' 출간

이상원 기자 / 기사승인 : 2025-07-31 15:10:37
  • -
  • +
  • 인쇄

[메가경제=이상원 기자] 서울사이버대학교는 김환 AI크리에이터학과 교수가 ‘생성AI로 완성하는 차세대 영상 제작’ 도서를 출간했다고 31일 밝혔다.

 

▲ 김환 서울사이버대학교 교수 저서 '생성AI로 완성하는 차세대 영상 제작' 표지 [사진=서울사이버대학교]

'생성AI로 완성하는 차세대 영상 제작'은 텍스트부터 이미지, 음성까지 다양한 입력을 영상으로 바꿔 주는 ‘생성AI’ 기술을 폭넓게 소개하며, 실무 중심으로 실제 제작 프로세스를 단숨에 배울 수 있는 종합 가이드다.

이 책은 텍스트→영상, 이미지→영상, 음성→캐릭터 등 최근 각광받는 AI 합성 툴(Runway, Pika, Luma, Kling AI, Synthesia, ElevenLabs 등)의 사용법과 특장점을 한눈에 정리했다.

생성AI 기술로 만든 짧은 영상이라도 영상 문법(샷·씬·시퀀스, 카메라 워크, 조명, 편집 기법)을 접목해야 한층 더 완성도를 높일 수 있음을 강조하고 있다.

프리미어·애프터 이펙트 같은 전통 편집 툴과 AI 툴을 연계해 크로마키·마스킹·업스케일·노이즈 제거 등 후반 작업까지 매끄럽게 진행하는 실무 노하우를 다룬다.

또한 실제 기업 홍보 영상, 3분 유튜브 쇼츠 제작 사례 등을 통해 아이디어 기획→본 제작→편집·보정→성과 분석에 이르는 전 과정을 단계별로 체험할 수 있게 구성했다.

저작권·초상권·딥페이크 윤리 이슈 등 AI 기술을 활용할 때 반드시 알아야 할 책임과 주의사항도 놓치지 않았다.

이 책은 초보 크리에이터부터 실무 담당자, 학생·연구자까지 누구나 실제 프로젝트에 손쉽게 적용할 수 있도록, 친절한 예제와 실습 노하우를 담았다.

저자인 김환 교수는 현재 서울사이버대 AI융합대학 AI크리에이터학과 학과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인공지능과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교육 방식을 개발하고자 연구에 매진 중이다. 


주요 연구 분야는 Digital Color, Digital Display, Digital Color Management, Unreal Engine, Neural Radiance Field 및 생성 인공지능을 통한 콘텐츠 제작 등이다. 기술과 예술의 경계를 넘나들며 혁신적인 콘텐츠 생성 방법을 탐구하고 있다.

저서로는 ‘AI와 유튜브 크리에이터’, ‘ChatGPT 교육·미디어·업무 혁신 교과서’, ‘GenAI: 생성인공지능의 이해와 활용’ 등이 있다.

한편, 서울사이버대 AI크리에이터학과의 교육과정은 전통적인 미디어 제작 기법과 인공지능이 가져온 무한한 가능성 사이의 간극을 메워주고 있다. 교육과정에는 ChatGPT, RunwayML 등 첨단 인공지능 기술을 포함한 최신 AI 플랫폼을 소개한다.

인공지능의 이론적 근거를 이해하는 것뿐만 아니라, 이런 원칙을 실제로 미디어 콘텐츠 창작에 적용해 타겟 오디언스에게 맞춤형 미디어 경험을 제공하는 방법을 익힐 수 있도록 설계돼 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황경노 포스코 前 회장 별세
[메가경제=박제성 기자]포스코 2대 회장을 지낸 황경노 전(前) 회장(향년 96세)이 12일 별세했다. 황 전 회장은 포항제철소 창립 멤버이자 초대 기획관리 부장으로서 회사 경영관리 전반에 대한 기틀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그는 1972년 상무 승진 후 1977년 회사를 떠나 동부산업 회장, 제철엔지니어링 회장을 역임했다. 이후 1990년 다시 포항

2

에스알, '2025년 한국감사인대회'서 3관왕 달성
[메가경제=문기환 기자] SRT 운영사 에스알(SR)은 11일 열린 ‘2025년 한국감사인대회’에서 올해를 빛낸 ‘2025 기관대상 전략혁신부문 우수상'과 ‘내부감사 경진대회 우수상’에 이어, 박진이 에스알 상임감사가 ‘자랑스러운 감사인 최우수상’까지 수상하며 감사부문 3관왕을 달성했다. ‘2025 기관대상 우수상’은 사단법인 한국감사협회가 해마다

3

KAI, 제3차 'K-AI Day' 개최...항공우주 SW·AI 경쟁력 강화 논의
[메가경제=심영범 기자]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경남 사천 본사에서 항공우주 소프트웨어(SW)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제3차 ‘K-AI Day’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K-AI Day’는 데이터 분석 및 AI 기술개발 관련 국내외 기업의 플랫폼 개발 현황을 공유하고, SW 개발 역량 제고를 위한 업체 간 전략적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되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