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양대선 기자]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회장 조명환)이 경기도아동복지협회, 경기남부아동복지협회, 서울시아동복지협회와 보호아동 지원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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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경기남부아동복지협회 김정식 협회장, 서울시아동복지협회 이소영 협회장, 월드비전 국내사업본부 김순이 본부장, 경기도아동복지협회 윤하경 협회장이 협약 체결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월드비전 제공) |
지난 11일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월드비전 본부에서 진행된 협약식은 각 협회장과 월드비전 국내사업본부 김순이 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월드비전은 경기도 및 서울 지역 보호아동을 대상으로 실질적 지원을 확대하고, 삶의 질 향상과 자립 지원을 위한 지역 기반 협력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는 보호아동 지원에 대한 사각지대 문제를 해소하고 아동 중심 통합적 복지 전달 체계를 실현하기 위한 실질적 기반이 될 것이라 기대된다.
김순이 월드비전 국내사업본부 본부장은 “아동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자랄 수 있도록 보다 실질적이고 지속 가능한 도움을 전하고자 한다”며, “특히 아동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보호아동들을 위한 지역 기반 협력 체계 구축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올해 설립 75주년을 맞은 월드비전은 현재까지 보호아동의 삶의 질 향상과 자립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해오고 있으며, 현재는 여러 기업 및 기관과 협력해 심리·정서 지원, 자립준비, 생활환경 개선 등 실질적인 보호아동 지원사업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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