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 일본 온라인몰 진출 반년 만에 294% 매출 성장

주영래 기자 / 기사승인 : 2023-12-07 15:55:37
  • -
  • +
  • 인쇄

[메가경제=주영래 기자] LG생활건강은 일본 대표 온라인 쇼핑몰 ‘큐텐(Qoo10)’에 화장품을 첫 출시한 지 약 6개월 만에 300%에 달하는 매출 신장률을 기록했다. 온라인 채널을 발판으로 브랜드 인지도를 쌓으면서 일본 뷰티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하고 있다는 평가다.


LG생활건강은 일본 온라인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올해 5월부터 큐텐, 아마존 등에 LG생활건강 브랜드 제품을 꾸준히 출시했다. 현재 일본 온라인 채널에서 판매되는 LG생활건강 제품은 화장품 브랜드 9종과 HDB(홈케어&데일리뷰티) 브랜드 9종이다.

 

▲LG생활건강, 일본 온라인몰 진출 반년 만에 294% 매출 성장

LG생활건강은 특히 큐텐이 주최하는 할인 행사인 ‘메가와리’에 참여하면서 브랜드를 알리고 고객층을 확대하고 있다. 큐텐은 일본 MZ세대가 많이 찾는 대표적인 온라인몰이다. LG생활건강은 지난 3일 종료한 11월 메가와리(11월 22일~12월 3일)에서 직전 행사인 9월 메가와리 대비 약 135%의 신장률(이하 매출 기준)을 기록했다. 처음 참여했던 6월 메가와리와 비교하면 신장률은 294%에 이른다.

11월 행사에서는 디에이징(De-aging) 솔루션 브랜드 ‘오휘’에서 첫 선을 보인 ‘얼티밋 핏 롱웨어 & 톤업 진 쿠션 3종’이 매출 성장을 이끌었다. 오휘 진 쿠션은 실제 데님 패브릭을 패키지에 적용한 독특한 디자인으로, 올해 5월 국내 첫 런칭 후 주요 온라인 채널에서 ‘쿠션’ 카테고리 1위에 오르는 등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도 오휘 진 쿠션은 일본 유명 메이크업 아티스트와 라이브방송 등을 통해 12일간 5000여개가 소진되며 ‘파운데이션’ 부문 판매 3위, ‘쿠션’ 부문 판매 5위를 차지했다.

프리미엄 메이크업 브랜드 ‘글린트’는 대표 품목인 하이라이트가 큰 인기를 끌면서 9월 대비 132% 신장하며 ‘하이라이트’ 부문 판매 1위에 올랐다. 11월 행사에서 런칭한 ‘글린트 립세린’은 준비한 수량이 모두 판매되는 등 일본 시장 내 경쟁력을 확인했다. 립세린은 LG생활건강이 기존 ‘립 밤’과 ‘립 마스크’의 장점만 모아 새롭게 출시한 3세대 기능성 립 케어 제품이다.

데일리뷰티 제품에서는 프리미엄 오랄케어 브랜드 ‘유시몰’의 화이트닝 치약이 직전 행사 대비 66%의 매출 신장률을 기록하면서 ‘리빙’ 부문 판매 2위를 차지했다. 유시몰은 치아 미백 기능성에 뷰티 컨셉트를 접목한 차별화된 포트폴리오로 주목을 받고 있다. 이 밖에 더마 브랜드 ‘피지오겔’, 건강기능식품 ‘리튠’ 등도 일본 온라인 채널에서 좋은 반응을 보였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믿을 수 있는 브랜드에 우수한 품질과 합리적인 가격이 일본 소비자의 구매를 유도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면서 “고객 접점을 확대하기 위해 온·오프라인 유통 채널을 확대하는 등 마케팅 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북미·유럽·오세아니아 청년들, 한국의 깊이를 만나다
[메가경제=이준 기자] 각국에서 온 청년들이 한국의 유서 깊은 문화를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들은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 이하 하나님의 교회) 84차 해외성도방문단으로, ‘제1차 IWBA 글로벌 미래리더포럼’ 참석차 방한했다. 미국, 캐나다, 영국, 독일, 헝가리, 호주에서 온 약 80명의 외국인들은 다양한 프로그램에

2

'독박투어' 장동민, 스리랑카서 셀럽 등극?! 해외 팬들과 깜짝 만남
[메가경제=김지호 기자] '독박투어' 멤버들이 스리랑카 여행 중 상상도 못한 벌칙 미션에 도전하며 웃음을 선사한다. 20일 오후 9시 방송되는 채널S·E채널 '끝까지 간다! 독박투어'에서는 김대희, 김준호, 장동민, 유세윤, 홍인규가 스리랑카의 대표 명소 '나인 아치 브리지'를 찾아 여행 마지막 벌칙을 수행하는 모

3

'더 스카웃', 세미파이널 대반전…진현준, 1위 '파이널 직행'
[메가경제=김지호 기자] ENA 성장형 음악 프로젝트 ‘THE SCOUT : 다시 태어나는 별’이 세미파이널에서 예측을 뒤엎는 순위 변동을 만들어냈다. 심사위원 평가와 국민 스카우터 투표 결과가 엇갈리며 극적인 반전이 이어진 끝에 진현준이 최종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19일 방송된 ENA ‘더 스카웃’ 7회에서는 파이널 진출을 결정짓는 세미파이널 경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