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도, “BTS 리더 요구에 화답”…‘팔도비빔면’ 20% 증량 한정 판매

김형규 / 기사승인 : 2022-01-26 16:28:44
  • -
  • +
  • 인쇄
가격 동일, 100만 개 한정 생산

팔도는 기존 제품보다 중량을 20% 이상 늘린 ‘팔도비빔면 컵 1.2’를 한정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비빔면 컵 제품의 양이 적어 아쉽다는 소비자 의견을 반영했다. 앞서 인기 아이돌 BTS의 리더 RM도 개인 라이브 방송을 통해 팔도비빔면의 1.5배 증량을 원한다고 언급한 바 있다. 팔도는 봉지면 제품에만 적용했던 한정판을 용기면에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 한정판 ‘팔도비빔면 컵 1.2' [팔도 제공]

 

제품은 면 중량을 기존 85g에서 102g으로 17g 늘렸다. 늘어난 양에 맞춰 액상스프도 6g 더 담았다. 스프 배합비도 봉지면과 똑같이 적용했다.

팔도는 별도 가격인상 없이 총 100만 개를 한정 생산한다. 오는 27일 11번가를 통해 선공개 후 편의점‧할인마트 등으로 판매채널을 확대한다. 비빔면 봉지면도 20% 늘린 버전으로 준비 중이다.

한창민 팔도 마케팅팀장은 “소비자의 활발한 피드백은 제품 개발에 있어 가장 중요한 자산”이라며 “증량 제품을 비롯해 시즌 한정판 등 다양한 제품을 출시해 비빔면 국민 브랜드 지위를 공고히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메가경제=김형규 기자]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김형규
김형규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컬러플레이스 이세령 대표와 에이드프라미스 예선영대표, K-케어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협력
[메가경제=전창민 기자] 컬러플레이스 이세령 대표와 에이드프라미스·국제돌봄연합(ICU) 예선영 대표가 9월 고령 사회에서도 존엄성을 지켜낼 수 있는 새로운 협력을 위해 혁신 모델을 제시했다. 퍼스널컬러 분야에서 15년간 독보적 입지를 다져온 이세령 대표는 단순한 뷰티 서비스를 넘어 데이터 기반 분석과 맞춤형 이미지 컨설팅을 통해 개인의 자신감과 존엄 회복

2

강원랜드,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손잡고‘건설 분야 감사자문단’ 발족
[메가경제=주영래 기자] 강원랜드 감사위원회(상임감사위원 안광복)는 12일에 건설사업의 리스크 예방과 내부통제 강화를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와 협력한‘건설 분야 감사자문단’을 공식 발족한다고 밝혔다.이번 자문단 발족은 지난 7월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체결한 감사업무 협약 이후 실질적인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되는 후속조치로 양 기관 상임감사위원과 감사업무

3

SK하이닉스, 2025 미래포럼 개최…"차세대 AI 전략 논의"
[메가경제=황성완 기자] SK하이닉스는 지난 11일 경기 이천캠퍼스에서 ‘AI 시대, First Mover로서의 기술적 도약과 Paradigm 변화’라는 주제로 2025 SK하이닉스 미래포럼(이하 미래포럼)’을 열었다고 12일 밝혔다. 미래포럼은 글로벌 인공지능(AI) 시장의 트렌드와 변화를 조망하고 SK하이닉스 반도체 기술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로,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