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김형규 기자] 아워홈이 영남지역 시니어·키즈 식자재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아워홈은 지난 22일 경상북도 상주시 사회복지법인 희망세상과 안전 먹거리 공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 |
▲ 주현식 아워홈 TFS사업부 부문장(왼쪽)과 오태희 사회복지법인 희망세상 이사장이 협약식에서 함께한 모습 [사진=아워홈 제공] |
체결식에는 주현식 아워홈 TFS사업부 부문장과 오태희 희망세상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아워홈과 희망세상은 요양 보호시설 소속 어르신·장애인들에게 양질의 식사를 제공하기 위해 협력한다.
시니어 전용 케어푸드 등 고품질 식재료 공급과 함께 개인별 영양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식단을 제공하고 건강 상담 서비스도 진행한다. 또 주방 조리 시설과 식당 등 공간 디자인 컨설팅도 지원해 쾌적한 환경 조성을 도울 계획이다.
체결식과 같은 날 아워홈은 부산진구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부산진구센터)와 영유아 대상 안전 먹거리 공급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부산시 부산진구센터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은 한웅철 아워홈 TFS사업부 부문장과 한진숙 부산진구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양측은 부산진구센터 소속 유치원·어린이집·아동복지시설 등 영유아 급식소 대상 안전 먹거리 공급을 위해 힘을 모은다.
상호 보유한 인적·물적 자원 교류 등 전략적 협력관계를 구축해 영유아 급식 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시장에서 경쟁력을 한층 강화한다는 목표다.
아워홈은 식재료 공급 외에도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 발달을 돕기 위해 보육교사와 학부모 대상으로 ▲영양 식단 정보 ▲위생 안전과 영양 교육 콘텐츠 ▲급식실 노후시설 개선 방안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아워홈 관계자는 “시니어·키즈 식재 시장 공략에 전사적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케어플러스‧아워키즈 등 연령별 맞춤형 식재료를 공급하고 맛과 영양을 갖춘 식단을 제공해 지역 급식 서비스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