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박투어3' 홍인규, 전신 파란칠로 '스머프' 변신! 현지서 '슈스' 대우 왜?

김지호 기자 / 기사승인 : 2024-08-23 10: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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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경제=김지호 기자] ‘독박투어3’의 막내 홍인규가 “항상 분장 벌칙을 하면 내가 걸린다”라는 하소연과 함께 역대급 벌칙인 ‘스머프 분장’을 감행한다. 

 

▲'독박투어3'에서 홍인규가 또 한 번 분장 벌칙에 걸려 '스머프 분장'을 하고 있다. [사진=채널S, SK브로드밴드, K·star, AXN]

 

24일(토) 저녁 8시 20분 방송하는 ‘니돈내산 독박투어3’(채널S, SK브로드밴드, K·star, AXN 공동 제작) 첫 회에서는 역대 최장거리인 유럽여행을 결정해, 튀르키예 카파도키아로 떠난 김대희x김준호x장동민x유세윤x홍인규가 도착 첫날부터 초유의 ‘중간 벌칙’을 내건 ‘독박 게임’에 돌입하는 모습이 펼쳐진다. 

 

이날 카파도키아 숙소에 도착한 ‘독박즈’는 숙소 방 배정 게임을 앞두고, “온몸에 파란색 칠하고 스머프 분장하기를 중간 벌칙으로 하는 게 어떠냐?”라는 유세윤의 제안에 흔쾌히 응한다. 다음 날 있을 ‘스머프 마을’ 방문에 앞서 초유의 ‘중간 벌칙’을 확정한 ‘독박즈’는 직후, “이 방(숙소)에서 영어를 두 번 말하면 죽는다”라는 저주가 걸린 게임을 한다. 우여곡절 끝, 홍인규가 ‘중간 벌칙’에 걸리고, 다음 날 아침 그는 온몸에 파란색 칠을 하는 스머프 분장을 하면서 “여기가 그림으로 유명한 나라니까, 제발 괴롭히지 말고 제대로 해줘”라고 간곡히 호소한다. 그의 절규 어린 부탁에도 홍인규는 귓속은 물론 콧구멍까지 파란색 칠을 당하는 굴욕을 맛본다. 

 

그런데, 홍인규가 차마 고개를 들지 못하고 민망해하는 사이, 현지인들은 그에게 환호와 박수를 보내는 것은 물론 휴대폰을 꺼내 그를 찍어 ‘파파라치’ 모드를 켠다. 이를 신기해한 ‘독박즈’는 “우와! 연예인이네~”, “슈퍼스타가 따로 없다”라고 홍인규를 치켜세운다. 홍인규는 “항상 분장 벌칙을 하면 내가 걸린다”라고 머쓱해하고, 김대희는 “난 털과 관련된 벌칙에 꼭 걸린다”라고 자신만의 핸디캡을 고백한다. 그러던 중, 홍인규와 김대희는 “유럽편 ‘최다 독박자’ 벌칙은 이거보다 더 센 걸 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결국 상의 끝에, ‘독박즈’는 튀르키예가 ‘얼굴 왁싱’으로 유명하다는 검색 결과에서 착안해 ‘얼굴 전체 왁싱하기’를 ‘최다 독박자’ 벌칙으로 정한다. 

 

콧털까지 뽑아야 하는 굴욕적인 벌칙 수위에 모두가 후덜덜 떤 가운데, 이들은 ‘스머프 마을’로 불리는 파샤바 계곡을 거쳐, ‘괴레메 마을’ 투어에 나선다. 특히 ‘괴레메 마을’에서 전통 음식과 주스를 맛보며 본격 먹방에 돌입하는데, 여기서 유세윤은 “유럽에 올 때마다 ‘열기구 타기’에 도전했는데 세 번 다 실패했다”며 다음 날 ‘열기구 체험’을 할 수 있을지 걱정을 한다. 홍인규는 “우린 이미 ‘확률 1%’의 핑크 돌고래도 봤잖아~”라며 긍정 마인드를 발산한다. 과연 ‘독박즈’가 튀르키예의 유명 관광 코스인 ‘열기구 타기’에 성공할 수 있을지 뜨거운 관심이 쏠린다. 

 

‘독박즈’의 역대 최장거리 유럽 여행기가 공개되는 ‘니돈내산 독박투어3’ 첫 회는 24일(토) 저녁 8시 20분 채널S, K·star, AXN에서 동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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