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최유라, '동상이몽2' 효과 "운영중인 제주도 카페, 매출 30배↑"

김지호 기자 / 기사승인 : 2024-08-27 10:3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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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경제=김지호 기자] 배우 김민재·최유라 부부가 '동상이몽2' 출연 후 제주도에서 운영 중인 카페 매출이 수직상승했다.

 

▲'동상이몽2'에 출연한 김민재-최유라 부부. [사진='동상이몽2' 방송장면 갈무리]

 

김민재·최유라 부부는 26일 밤 방송된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 출연해 제주도 일상을 공개했다. 

 

두 사람은 현재 제주도에서 카페를 운영 중으로, 앞서 '동상이몽2' 출연 당시 이같은 사실을 공개한 바 있다. 특히 이날 '동상이몽2'에는 예전과 달리 엄청나게 분주해진 부부의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최유라는 "'동상이몽2' 방송 후 갑자기 카페를 많이 찾아주셨다. 이런 경험은 처음"이라며 "전혀 예상을 못했다. 저희는 출연 방송을 보면서 그저 감사하다는 생각 뿐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최유라는 "생각지 못한 관심 덕분에 손님이 많아짐녀서 부족함이 너무 보였다. 갑자기 재료도 떨어지고 의자도, 테이블도 없고, 컵도 모자랐다. 그래서 빠르게 재정비를 했다"고 덧붙였다.

 

최유라는 "방송 전에는 하루 종일 한 잔도 못 팔 때가 있었다. 그런데 방송 후 단골 손님도 생기고, 30배 이상의 매출이 나올 때도 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이와 관련, 김민재는 "그 수입을 저희가 가져가는 건 아니고 예술 학교 운영비로 사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유라는 "그간 사비로 예술 학교를 운영했는데 (카페 수입이 늘어) 배우분들 모셔서 오디션도 보고 제작비도 생겼다. 너무 감사하다. 엄청난 변화"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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