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물 200억 전액 현금 구매' 유재석, 고강도 세무조사 무혐의

김지호 기자 / 기사승인 : 2024-09-20 08:25:56
  • -
  • +
  • 인쇄

[메가경제=김지호 기자] 개그맨 유재석이 최근 고강도 세무조사를 받았으나 무혐의 결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개그맨 유재석이 최근 강도 높은 세무조사를 받았으나 무혐의로 확인됐다. [사진=안테나]

 

19일 한 보도에 따르면 국세청은 유재석을 상대로 세무조사를 진행한 결과, 세금신고 오류 등과 관련해 혐의점을 발견하지 못했다. 서울국세청 산하 강남세무서 조사과는 지난 6~7월께 유재석을 상대로 수 주간에 걸쳐 세무조사를 진행했다.

 

당시 세무조사는 연예인 등 고소득자를 대상으로 한 일반적인 정기세무조사였지만, 유재석은 지난해 200억원대 건물을 전액 현찰로 매입하고 연 소득이 높은 점 등을 감안해 강도 높게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국세청은 유재석이 매입한 건물 외에도 고액 출연료와 경비처리 등 일련의 세무 항목에 대해 집중적인 조사를 진행했다. 

 

하지만 이같은 조사에서 유재석은 세금 누락과 같은 어떤 혐의점도 찾지 못했다고 한다.

 

한편 유재석은 올해 자가를 마련해 새 집으로 이사했다. 무려 15년 이상 압구정 현대아파트에 전세로 거주했지만, 지난 5월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브라이튼N40에 등기를 마쳤다. 해당 아파트는 86억 6570만원에, 전액 현금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라이온하트 스튜디오, ‘발할라 서바이벌’ 할로윈 이벤트 진행
[메가경제=이상원 기자] 라이온하트 스튜디오는 자사가 개발하고 서비스하는 핵앤슬래시 로그라이크 게임 ‘발할라 서바이벌(VALHALLA SURVIVAL)’에서 할로윈 시즌을 맞아 ‘망령의 수확제 할로윈 이벤트 던전!’을 개방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던전은 11월 12일까지 진행되는 기간 한정 콘텐츠로, 이용자는 던전을 클리어하면 ‘호박 등불’을 획득할 수

2

"얼굴로 인증하세요"...신세계면세점, 토스와 업무협약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신세계면세점이 면세 업계 최초로 모바일 금융 플랫폼 ‘토스(Toss)’와 손잡고 디지털 결제 혁신과 데이터 기반 마케팅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신세계면세점은 10월 28일 서울 중구 신세계디에프 본사에서 고객 중심 디지털 혁신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석구 신세계디에프

3

코엑스, 식품 박람회 ‘2025 푸드위크 코리아’ 개최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코엑스가 오는 11월 1일까지 하반기 최대 식품 종합 전시회인 ‘푸드위크 코리아(제20회 서울국제식품산업전, Food Week Korea 2025)’를 삼성동 코엑스 A, B, C홀과 더플라츠(THE PLATZ)에서 개최한다. 올해로 20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전시회는 42개국, 950개 사의 1,532부스가 참가하며 ‘FOOD RE: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