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계획3' 하도권, '아빠 된' 곽튜브에 "일 좀 줄여도 된다" 조언 왜?

김지호 기자 / 기사승인 : 2026-04-04 19:5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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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경제=김지호 기자] ‘전현무계획3’ 전현무, 곽튜브, 하도권이 한때 섭외 난항을 겪었던 청주를 다시 찾아 이번엔 ‘성공률 100%’ 먹방 여정을 완성하며 유쾌한 웃음과 훈훈한 힐링을 동시에 전했다.

 

▲'전현무계획3'. [사진=MBN, 채널S]

 

3일(금) 방송된 본격 리얼 길바닥 먹큐멘터리 ‘전현무계획3’(MBN·채널S·SK브로드밴드 공동 제작) 25회에서는 전현무와 곽튜브(곽준빈), 그리고 ‘77년생 절친’ 하도권이 청주로 향해 본격적인 ‘재도전 먹트립’을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세 사람은 청주 곳곳의 숨은 로컬 맛집을 찾아 나서며 새뱅이찌개를 시작으로, 이색적인 ‘빵 파는 우동집’, 당일 잡은 토종닭으로 끓여낸 닭볶음탕까지 차례로 맛보는 알찬 미식 코스로 시청자들의 침샘을 제대로 자극했다.

 

비 내리는 청주에 도착한 전현무는 “설욕은 비 오는 날 하는 것”이라며 재도전을 선언했다. 그러면서 앞서 청주에서 연이어 ‘섭외 거절’을 당했던 기억을 소환하자, 곽튜브는 “오늘은 완전 영화 ‘인정사정 볼 것 없다’다”라며 의지를 불태웠다. 이어 전현무는 “청주 시민들이 ‘왜 여기서 이걸 안 먹어?’ 했던 음식이 있다”며 ‘새뱅이 찌개’ 맛집으로 직행했다. ‘청주’로 이행시까지 하며 간절한 맘으로 섭외에 성공한 두 사람은 민물 새우가 듬뿍 들어간 ‘새뱅이 찌개’를 맞이했다. 칼칼하고 시원한 맛에 감탄이 절로 터진 먹방 끝에 라면 사리까지 더해져 화끈한 마무리를 완성했다. 

 

흡족한 첫 식사 후, 전현무는 “오늘 ‘먹친구’는 나랑 동갑”이라고 귀띔했다. 이에 곽튜브가 “소지섭! 원빈!”을 외치자, 전현무는 “그 두 사람은 내가 얼마나 미울까. 방송마다 나와서 동갑이라고 하니까”라며 셀프 디스해 웃음을 자아냈다. 잠시 후, 전현무는 “‘펜트하우스’, ‘스토브리그’에 나왔다”며 하도권을 맞이하지만, 곽튜브는 “(그 드라마들) 안 봤다”라며 쥐구멍을 찾았다. 이에 하도권은 “저는 곽튜브 다 봤는데, 저랑 안 맞네”라고 받아쳐 티격태격 케미를 발산했다. 뒤이어 하도권은 전현무-곽튜브가 과거 ‘솔드아웃’ 사태로 놓쳤던 고로케를 직접 챙겨와 건네 ‘츤데레’ 매력을 발산했다. 전현무는 이를 야무지게 먹은 뒤, “시청자분들이 이 고로케 못지않게 ‘강추’한 곳이 있다”며 발걸음을 옮겼다. 드디어 ‘빵 파는 우동집’에 도착한 세 사람은 우동, 쫄면에 추억의 빵 세트를 곁들인 이색 조합을 즐기며 극강 행복을 맛봤다. 

 

먹방과 함께 이어진 토크도 진솔했다. 곽튜브가 “요즘 77년생들 사이에서 트렌드가 뭐냐?”고 묻자, 하도권은 “간수치, 혈압, ‘애들 대학 갔니?’ 이런 질문이 오간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우리 아이들은 21세, 18세”라고 밝혔고, ‘77년생 동갑’ 전현무는 ‘흠칫’하면서도 “자녀교육 조언을 해달라”고 요청했다. 하도권은 “(아이) 7세까지 아빠가 시간을 함께 많이 보내야 한다. 그 신뢰감이 평생 간다”고 조언했다. 또한 최근 아빠가 된 곽튜브를 향해 “그 예쁜 시기가 금방 지나간다. (아이가 어릴 땐) 일을 좀 줄여도 된다”고 덧붙였다. 전현무는 “곽튜브 자리 노리는 것 같은데?”라며 이상한 낌새를 포착했고, 하도권은 곧장 “지금부터 줄여도 된다”고 받아쳐 웃음을 더했다. 

 

이어 전현무는 “오늘 하도권을 부른 이유가 있다. 옛날 맛을 제대로 느껴보자”며 닭볶음탕 맛집으로 이끌었다. ‘토종닭’으로 깊은 맛을 낸 요리에 볶음밥까지 더한 ‘풀코스 먹방’이 완성되자 세 사람의 ‘먹포텐’이 제대로 올랐다. 이후 하도권은 데뷔하기 전 생계를 책임졌던 성우 아내 여민정을 언급했다. 이에 곽튜브는 “부부싸움 하면 옆집에서 재밌게 들으실 것 같다”고 반응했고, 하도권은 즉석에서 부부싸움 상황극을 펼쳤다. 그러자 전현무는 “외화 틀어 놓은 줄 알겠다”며 박장대소했다. 

 

이처럼 웃음이 끊이지 않은 세 사람의 청주 먹트립이 마무리 된 가운데, 이어진 예고편에는 ‘밀가루의 도시’ 대전에서 ‘편견 파괴’ 특집 먹트립에 나선 전현무-곽튜브의 모습이 포착돼 다음 방송에 대한 기대를 끌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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