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상상마당, '독립문화기획자 지원 프로젝트' 공모 실시

주영래 기자 / 기사승인 : 2025-05-29 10:00:12
  • -
  • +
  • 인쇄

[메가경제=주영래 기자] KT&G(사장 방경만) 상상마당이 개관 20주년을 맞아 문화기획자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는 ‘독립문화기획자 지원 프로젝트’ 공모를 실시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상상마당의 문화예술 창작 생태계 확장을 위한 2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이다.


상상마당은 그간 ‘첫 공개작 지원 프로젝트’, ‘AI 기반 예술 지원 프로젝트’ 등 다양한 창작자 지원 사업을 전개해오며, 신진 아티스트 및 독립 창작자들에게 실질적인 창작 기회를 제공해왔다. 이번 공모는 예술가와 대중을 잇는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더욱 강화하고, 독립문화기획자들의 새로운 시도와 장르 간 융합을 장려하는 데 목적이 있다.
 

▲ KT&G 상상마당, '독립문화기획자 지원 프로젝트' 공모 실시

공모 대상은 미술, 음악, 무용, 공예 등 다양한 예술 장르의 기획 콘텐츠이며, ‘프로젝트의 적합성, 독창성, 실현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전문 심사위원단의 평가를 통해 우수 기획안을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자에게는 상금과 함께 상상마당 전시 공간 및 콘텐츠 제작 지원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공모 접수는 6월 30일까지 상상마당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KT&G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는 상상마당의 지난 20년 동안의 문화지원 노하우를 바탕으로 기획된 사업으로, 문화 다양성 증진과 창작 환경 개선을 위한 실질적 시도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내 문화예술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꾸준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코레일, 용산국제업무지구 ‘국제 친환경인증(LEED)’ 업무협약 체결
[메가경제=문기환 기자]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지난 6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엔젤레스에서 ‘미국 그린빌딩협회(이하 USGBC)’와 용산국제업무지구의 지역단위 친환경인증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USGBC는 186개국에서 활용되는 친환경 평가인증 체계인 ‘LEED’를 주관하는 글로벌 인증 기관이다. LEED는 건물이나 도시·지역단위로 부여

2

국가철도공단, 탄소중립 실현 위한 ‘SBTi 인증 본격 추진’
[메가경제=문기환 기자] 국가철도공단은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탄소배출 관리체계를 선제적으로 구축하기 위해 ‘과학기반 감축목표 이니셔티브(SBTi)’ 인증을 본격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SBTi(Science Based Targets initiative)는 기업이 과학적으로 검증된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설정하고 이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글로벌 이니셔티브(

3

철도공단 충청본부, 오송차량기지서 ‘철도 재난대응훈련’ 실시
[메가경제=문기환 기자] 국가철도공단 충청본부는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초기 대응과 복구 역량 강화를 위해 청주시청·소방서·경찰서·육군 등 관계기관과 함께 ‘지진 대응 철도재난 합동훈련’을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훈련은 공단 오송차량기지에서 약 20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지진으로 인한 열차 탈선 및 화재 상황을 가정하여 시민 안전 확보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