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디다스, 프레데터 축구화 30주년 기념 '프레데터 24' 출시

주영래 기자 / 기사승인 : 2024-01-17 10:30:29
  • -
  • +
  • 인쇄

[메가경제=주영래 기자] 글로벌 리딩 스포츠 브랜드 아디다스가 1994년 첫 선을 보인 프레데터 축구화의 30주년을 맞아 한층 업그레이드된 ‘프레데터 24(Predator 24)’를 공개했다.


새롭게 공개된 ‘프레데터 24’는 골을 위한 기술력을 극대화한 축구화로 1994년부터 30년간 축적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업그레이드된 혁신적인 기술이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아디다스, 프레데터 축구화 30주년 기념  '프레데터 24' 출시

‘프레데터 24’의 스트라이크존에는 ‘스트라이크스킨(STRIKESKIN)’이 적용되어 발등에 공이 닿는 순간 최상의 접지력을 제공해 정교하고 날카로운 슈팅을 가능하게 한다. 여기에 전보다 향상된 터치감을 자랑하는 ‘하이브리드터치 2.0(HYBRIDTOUCH 2.0)’과 슛 동작에 안정감을 더해주는 ‘컨트롤 프레임 2.0(CONTROLFRAME 2.0)’은 서로 시너지를 내며 격렬한 경기 중에도 부드러운 볼 컨트롤과 정확한 슈팅 임팩트가 가능하게끔 도와준다. 경기의 속도가 빨라진 현대축구의 환경에 맞춰 보다 빠른 템포의 슈팅을 돕기 위해 엘리트 레벨의 레이스리스 버전 제품의 경량성을 높인 것도 눈에 띈다.

이번 ‘프레데터 24’는 끈이 없는 레이스리스 버전과 끈이 있는 버전 외에도 설포가 발등전체를 덮는 폴드오버 형태의 디자인도 함께 선보인다. 지네딘 지단의 경이로운 발리 슛부터 데이비드 베컴의 자로 잰 듯한 프리킥을 연상시키는 클래식한 디자인은 축구팬들의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되며, 힐컵 안쪽에는 프레데터의 30주년을 기념하는 숫자까지 새겨 그 특별함을 한층 더했다.

한편, 아디다스는 프레데터 출시 30주년을 기념하여 특별한 이벤트를 선보인다.

1월 27일부터 2월 4일까지 아디다스 브랜드 플래그십 서울에서는 “프레데터 30주년 전시”가 진행된다. 새롭게 발매된 프레데터 24와 더불어 다양한 아카이브를 통해 프레데터의 과거와 현재를 직접 만나볼 수 있도록 다채롭게 구성될 예정이며, 전시 기간 동안 매장에서 축구화를 구매한 고객 대상으로 레이저 마킹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외에도 프레데터 24 제품과 함께 축구 테마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 부스, 프레데터의 역사를 함께 한 데이비드 베컴의 일대기를 한눈에 만나볼 수 있는 베컴 팬의 방을 상상하여 구현된 공간도 마련되어 있다.

이에 더하여 아디다스 공식 앱을 통해 1월 16일 ~ 21일 프레데터 24 구매자를 대상으로 프레데터 레전드를 만나볼 수 있는 스페셜한 팬미팅 래플 이벤트가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아디다스 공식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아디다스 코리아 관계자는 “프레데터 24는 ‘골은 이제 우리의 것(Crafted For Goals)’ 이라는 캠페인 메시지처럼 완벽하고 정교한 슈팅을 선사하는 브랜드의 상징적인 제품"이라며 “프레데터가 출시 30주년을 맞은 만큼 프레데터를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중이니 많은 기대를 부탁한다" 라고 설명했다.

‘프레데터 24’는 아디다스 공식 온라인스토어와 아디다스 브랜드 플래그십 서울(명동), 강남브랜드센터, 홍대브랜드센터 및 아디다스 주요 퍼포먼스 매장, 축구전문매장 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해우GLS·국제e모빌리티엑스포, 제주 북극물류 허브화·제주-호남 해저 하이퍼튜브 공동개발 MOU 체결
[메가경제=전창민 기자] 해우GLS는 지난 10일 본사에서 제주를 북극 물류 중심 기지로 육성하고 제주와 목포 등 호남을 연결하는 해저·해중 하이퍼튜브 공동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양측은 민간 주도의 협업체를 구성해 제주와 목포 등 호남 지역을 연결하는 해저·해중 하이퍼튜브의 기본구상, 기술검토, 파일럿 설계 및 사업타당

2

철도연, ‘레일 부착형 차열직물·자동 설치·회수 기술’ 개발
[메가경제=문기환 기자] 최근 기후위기로 인한 여름철 폭염이 증가하며, 철도 레일 온도가 낮시간 최고 60℃ 이상까지 상승하면서 선로 변형 위험이 커졌다. 이로 인해 열차 속도를 제한하며 운행이 지연되기도 하고, 선로 변형에 의한 철도 안전 위험까지 사회문제화 되고 있다.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이하 철도연)은 여름철 폭염으로 인해 뜨겁게 달궈지는 철도 레일의

3

국민연금, 이지스운용 투자금 전액 회수 추진…경영권 매각 안갯속
[메가경제=윤중현 기자] 국민연금이 국내 최대 부동산 자산운용사인 이지스자산운용에 대한 위탁자금 전액 회수를 추진하고 나섰다. 이로써 1조1000억원대로 거론되는 이지스운용의 매각 절차에도 제동이 걸릴 가능성이 커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1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국민연금은 전날 투자위원회를 열고 이지스자산운용 위탁자산 회수 방안을 논의했다. 이지스자산운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