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안동시, 공공배달앱 ‘땡겨요’ 도입 상생협약 체결

박성태 기자 / 기사승인 : 2026-04-02 13:29:39
경북 최초 기초지자체 협약…2% 저렴한 수수료로 소상공인 부담 경감
안동사랑상품권 결제 연계 및 신규 가맹점 30만 원 지원 등 혜택 강화
4월 한 달간 지난달 대비 주문액 증가 시 4000원 쿠폰 증정 이벤트 병행

[메가경제=박성태 기자]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지난 1일 경상북도 안동시청에서 안동시와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공공배달서비스 도입 상생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안동시가 경상북도 내 기초지자체 중 최초로 신한은행의 배달 플랫폼 ‘땡겨요’와 손잡은 사례로, 양측은 민관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기존 배달앱의 높은 중개수수료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들을 돕고 소비자들에게는 지역화폐 결제 등 폭넓은 혜택을 제공키로 뜻을 모았다.

 

▲ 업무 협약식에서 전성호 신한은행 땡겨요사업단 대표(오른쪽)와 권기창 안동시장(왼쪽)이 기념 촬영하는 모습 [사진=신한은행 제공]

신한은행은 자사가 운영하는 ‘땡겨요’는 중개수수료를 2% 수준으로 낮추고 당일 정산 시스템을 도입한 상생형 플랫폼으로 이번 협약에 따라 ‘땡겨요’ 앱 내에 안동시 지역화폐인 ‘안동사랑상품권’ 결제 기능이 탑재돼 시민들의 이용 편의성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신규 입점하는 안동시 가맹점에는 최대 30만 원 규모의 ‘사장님 지원금’과 전용 금융상품이 지원된다. 신한은행은 이를 통해 ‘땡겨요’가 지역 내 공공배달앱으로서 실질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 사격에 나설 계획이다.


‘땡겨요’는 서울시, 부산시 등 광역 지자체에 이어 지난 3월 경기도 하남시, 이번 안동시에 이르기까지 전국 56개 지방자치단체와 협력 관계를 맺으며 입지를 넓히고 있다. 

 

특히 하남시와는 전통시장 점포의 온라인 입점 및 온누리상품권 결제 연계를 추진하는 등 맞춤형 활성화 방안을 시행 중이다.
 

한편 서비스 확대를 기념한 소비자 이벤트도 함께 열린다. 신한은행은 오는 4월 30일까지 ‘땡겨요 페이백 이벤트’를 진행한다. 4월 누적 주문 금액이 전월 대비 1원이라도 증가한 고객에게는 다음날 4000원 할인 쿠폰이 제공된다. 해당 혜택은 배달뿐 아니라 포장, 매장 식사 등 모든 주문 유형에 동일케 적용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협약에 대해 “기초지자체와의 파트너십을 지속적으로 넓혀 소상공인과 지역 경제에 보탬이 되는 상생 배달 플랫폼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 AI로 만든 정보, 진짜일까요? 공유 전 한 번 더 확인하세요.
  • 정보의 격차 없이, 누구나 디지털 세상에 닿을 수 있도록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그로브원피부과, ‘DNA Free’ 고순도 순수 ECM 부스터 ‘리알로 인젝트 파인’ 도입
[메가경제=정창헌 기자] 그로브원피부과가 최근 세포외기질(ECM, Extracellular Matrix) 기반 스킨부스터 ‘리알로 인젝트 파인(Reallo Inject Fine)’을 도입하며 ECM 부스터 진료 영역을 확대했다고 밝혔다. 그로브원피부과 홍준기 대표원장은 피부과 전문의로, 다양한 피부 상태와 피부 노화 양상을 진료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환자의

2

최태원, SK㈜ 지분 2.3% 판다…업계 "9440억원 규모 재산분할 재원 마련 이해"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에게 지급할 9440억원 규모의 재산분할 재원을 마련하기 위해 SK㈜ 지분 일부를 매각한다. 매각 이후에도 특수관계인을 포함한 의결권 지분율은 30%를 웃돌아 그룹 경영권에는 변화가 없을 전망이다. 2일 SK에 따르면 최 회장은 보유 중인 SK그룹 지주사인 SK㈜ 주식 165만392

3

선정환 서울시의원, 창신동 ‘여담재 현장 점검’…주민 위한 공간 활용방안 모색
[메가경제=문기환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선정환 의원(더불어민주당, 종로구 제2선거구)은 지난 1일 종로구 창신동의 옛 서울여담재를 방문해 시설을 살피고 주민을 위한 활용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현장 점검에는 종로구 이준형 부구청장과 서울시·종로구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여담재는 여성역사 자료와 도서를 열람하고 전시·문화활동을 진행하던 공간으로, 2023년 1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