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말차, ‘그린 팔레트 샌드 쿠키’ 출시… 시그니처 음료 모티브로 한 4종 구성

양대선 기자 / 기사승인 : 2025-04-22 08:0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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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경제=양대선 기자] 유기농 말차 전문 브랜드 슈퍼말차(SUPER MATCHA)가 지난 18일 디저트 신제품 ‘그린 팔레트 샌드 쿠키’를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제품은 브랜드의 시그니처 음료에서 영감을 받아 개발된 4종의 말차 쿠키로 말차 음료의 풍미를 디저트 형태로 확장한 것이 특징이다.

 


수퍼말차에 따르면 ‘그린 팔레트 샌드 쿠키’는 국내산 유기농 말차와 쌀가루를 사용한 글루텐프리 쿠키에 다양한 맛의 크림을 샌딩한 수제 제품이다. 별도의 보존제는 첨가하지 않았으며 글루텐프리 등 더욱 건강한 선택을 할 수 있도록 일상 속 디저트의 다양화를 지속하고 있다.

제품은 총 네 가지로 구성된다. 슈퍼말차의 인기 음료에서 착안한 ‘말차 코코넛’과 ‘말차 에스프레소’를 비롯해, 소비자 취향을 고려한 ‘말차 피스타치오’, 말차 함량을 높여 풍미를 강조한 ‘엑스트라 말차’가 포함된다. 4종 쿠키는 모두 국내산 말차를 사용하며, 조합된 재료에 따라 맛과 색감이 달라진다. 특히 맛에 따라 색상에 차이를 두어 세트 구성 시 ‘그린 팔레트’라는 이름처럼 다채로운 그린 컬러를 연출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제품은 휴대가 간편한 포장 형태로 제공되며, 테이크아웃은 물론 매장 내 섭취에도 적합하다는 게 슈퍼말차 설명이다. 

슈퍼말차 관계자는 “오프라인 매장을 방문한 고객들로부터 디저트에 대한 문의와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제품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있었다”며 “이번 쿠키는 실제 고객의 피드백을 바탕으로 개발된 제품으로, 말차를 일상에서 보다 쉽게 접할 수 있는 형태로 제작하고자 했다”고 밝혔다.

‘그린 팔레트 샌드 쿠키’는 스타필드 하남점을 제외한 전국 슈퍼말차 오프라인 매장에서 판매된다. 슈퍼말차는 이번 신제품을 통해 기존의 롤케이크, 랑드샤에 이어 디저트 라인업을 다각화하고 있으며, 말차를 즐기는 소비자를 비롯해 건강한 디저트를 선물용으로 찾는 수요까지 반영해 제품 구성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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