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드림타워, 5월 매출 649억원…월 최고 실적 경신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06-01 16: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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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지노·호텔 합산 매출 649억6000만원…전년 동기 대비 16.1% 증가
카지노 순매출 494억원·이용객 첫 6만명 돌파…역대 5월 최대 기록
호텔 객실 이용률 87.3% 기록…식음 매출도 전월 대비 8.5% 증가

[메가경제=심영범 기자]롯데관광개발은 1일 공시를 통해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의 5월 카지노(순매출)와 호텔 부문 매출이 총 649억6000만원을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 [사진=롯데관광개발]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기록한 559억5000만원 대비 16.1% 증가한 수치로, 지난 4월(635억9800만원)과 비교해서도 2.1% 늘었다. 특히 5월 기준으로 처음 600억원대를 넘어섰으며, 월간 매출 기준 역대 세 번째로 높은 실적이다.

 

카지노 부문인 드림타워 카지노의 순매출은 494억2400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413억원)보다 19.5% 증가한 수치다. 카지노 이용객 수는 6만3192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23.4% 늘어나며 월간 기준 처음으로 6만명을 돌파했다.

 

테이블 드롭액은 2075억74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9% 증가했다. 테이블 홀드율은 22.6%를 기록하며 세계 주요 카지노 시장으로 꼽히는 마카오 코타이 내 초대형 복합리조트 평균 홀드율(올해 1분기 25.1%)에 근접한 수준을 나타냈다.

 

호텔 부문인 그랜드 하얏트 제주도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갔다. 5월 호텔 매출은 155억36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5%, 전월 대비 6.0% 증가했다. 객실 판매는 4만3318실을 기록했으며 객실 이용률(OCC)은 87.3%로 집계됐다.

 

식음(F&B) 부문 매출 역시 37억2000만원으로 전월(34억2800만원) 대비 8.5% 증가하며 상승 흐름을 이어갔다.

 

롯데관광개발 관계자는 "중동 지역 정세 불안과 고유가 등 대외 변수에도 불구하고 실적과 이용객 수 모두 5월 기준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 5월 실적이 지난해 7~8월 성수기 매출을 웃돌면서 연간 실적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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