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이앤씨가 올해 상반기 도시정비사업 분야에서 누적 수주액이 1조 원을 넘어섰다.
DL이앤씨는 지난 4일 대우건설과 함께 총 사업비 7255억 원 규모의 '대전 도마 변동13구역 재개발 사업'을 수주했다고 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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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 도마 변동13구역 재개발 사업 투시도 [DL이앤씨 제공] |
이 사업은 대전광역시 서구 도마동 317-139번지 일대에 지하 3층∼지상 32층, 25개 동, 2715가구의 아파트와 부대복리시설을 짓는 프로젝트다.
DL이앤씨의 지분은 45%로, 수주금액 3265억 원 규모다.
이로써 올해 DL이앤씨의 도시정비사업 누적 수주액은 1조 2543억 원으로 상반기 내 1조 원을 돌파했다.
DL이앤씨 관계자는 “도시정비사업뿐만 아니라 서울과 수도권 인근의 개발 가능 부지를 발굴해 디벨로퍼 사업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메가경제=이석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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