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고용공단, 한국산업기술진흥원과 장애인고용 증진 협력

박종훈 / 기사승인 : 2021-06-18 07:2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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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기술 분야 고용 확대 공동노력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사장 조향현)과 한국산업기술진흥원(원장 석영철)이 17일 장애인고용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 참여한 공단 조향현 이사장과 진흥원 석영철 원장은 양 기관의 축적된 경험과 정보를 공유해 산업기술 분야에 장애인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하는 데 힘을 모아가기로 했다.
 

▲사진 왼쪽부터 조향현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이사장, 석영철 한국산업기술진흥원 원장 (사진 = 장애인고용공단 제공)

 

진흥원은 협약 체결을 계기로 공단과의 유기적 협력을 통해 장애인고용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우선 올해 하반기 장애인 정규직 채용을 시작으로 청년인턴제를 정기적으로 운영하는 등 지속적인 장애인 일자리 창출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또한, 관계기관과 함께 장애 대학생 채용설명회 적극 참여하고, 장애인고용 우수기업 대상 기술 지원을 확대하는 등 민간부문 장애인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공단 조향현 이사장은 “한국산업기술진흥원과의 협약 체결로 산업기술 분야에 취업을 희망하는 장애인들에게 더 많은 양질의 일자리 주어질 것”이라며 “장애인 고용을 통해 양 기관이 상생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기대감을 밝혔다.

 

[메가경제=박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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