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김지호 기자] 김대호 MBC 아나운서가 '잠정적 프리발언'으로, 그의 프리 선언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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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운서 김대호가 '구해줘! 홈즈'에 출연해 잠정적 프리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구해줘! 홈즈' 방송장면 갈무리] |
김대호는 최근 방송된 MBC '구해줘! 홈즈'에서 개그맨 양세형과 함께 '연예인들의 집'으로 불리는 아파트 임장에 나서 감탄사를 연발했다.
특히 김대호는 "바닥은 대리석이라 선선한데 창으로 따뜻한 햇빛이 들어온다. 이런 인생 한 번 살아보고 싶다"고 말하고, 이에 양세형은 "잠정적 프리발언 많이 하시네요?"라고 응수한다. 김대호가 "아니다"라고 부정해 일단락됐지만, 그의 프리 선언 여부에 많은 관심이 쏠린 것은 사실이다.
김대호는 최근 '나 혼자 산다' 등 MBC 많은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하는 등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지만, 그의 회당 출연료는 4만원에 불과하다. 같은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연예인들이 수천만원에 달하는 출연료를 받는 것과 비교하면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게 하는 대목이다.
이에 김대호는 앞서 한 유튜브 방송에서 프리 고민에 대한 속내를 털어놓기도 했다.
아무리 이름을 알리고 활약해도, 1시간 당 4만원의 출연료를 지급하는 MBC 방송사와 이름값이 오른 만큼 타 방송에서 높은 출연료를 받을 수도 있는 그가 과연 '프리 선언'에 쏠린 관심에 어떻게 응답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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