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에코 모빌리티 특약' 특허 취득

문혜원 / 기사승인 : 2025-02-04 10:15:49
  • -
  • +
  • 인쇄
대중교통 타면 자동차보험료 할인
이용시 자동차보험료 8~10% 할인

[메가경제=문혜원 기자] 삼성화재는 개인용 자동차보험의 'Eco 모빌리티 이용 할인특약'에 대한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고 4일 밝혔다.

 

▲삼성화재 모델이 'Eco 모빌리티 이용 할인특약' 특허 등록 완료를 홍보하고 있다. [사진=삼성화재 제공]

 

Eco 모빌리티 이용 할인특약은 지하철, 버스 등 대중교통을 주로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합리적인 자동차보험료를 제공하기 위해 특약을 개발했고 특허 취득까지 하게 됐다.

 

해당 특약은 운전자 범위가 기명피보험자 1인 또는 부부 한정일 경우에 가입이 가능하며 특약 가입요청 시점 직전 2개월 기준으로 대중교통 이용일수가 25일 이상인 경우에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할인율은 최초 가입 시 보험료의 8%가 적용되며 보험기간 만료 시에 연간 주행거리가 1만5000km 이하면 추가로 2% 할인돼 최대 10%까지 보험료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대중교통 이용 인정범위는 ▲지하철(전철) ▲버스 ▲GTX ▲택시 ▲서울시 공공자전거(따릉이)이다. 기차(KTX·SRT·새마을호 등)는 대중교통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용 실적은 본인 명의 1개 카드 사용건만 인정되며 삼성화재 다이렉트 '착' 앱에서 확인 가능하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이번 할인특약은 대중교통을 자주 이용하는 고객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탄소 배출 저감에도 긍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환경 등 사회 문제 해결에도 기여할 수 있는 상품 개발을 지속할 것"이라고 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문혜원
문혜원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포토] 나주시, ‘2025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성과보고회’ 개최…복지 공동체 성과 공유
[메가경제=양대선 기자] 나주시는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한 해 동안 추진한 복지 활동과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2025년 성과보고회’를 개최해 현장에서의 나눔 실천과 협력 성과를 되돌아봤다. 윤병태 시장은 지역 복지 안전망 강화를 위한 민관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시민 모두가 체감하는 따뜻한 복지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

[포토] 나주시, 전국 유일 ‘국립 에너지 전문과학관’ 유치 확정…2030년 개관 목표
[메가경제=양대선 기자] 나주시는 국립 에너지 전문과학관 건립 부지로 최종 확정되며 에너지 수도를 넘어 미래 과학문화 기반의 명품 교육도시로 도약할 발판을 마련했다. 윤병태 시장은 “광주·전남 원팀 협력으로 얻은 값진 성과”라며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체험형 에너지 교육 플랫폼을 구축해 지역의 미래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3

대한사회복지회·HD현대1%나눔재단, 마스터피스제작소 특별전 성료…장애 예술, HD현대 그룹 캘린더로 잇다
[메가경제=양대선 기자] 사회복지법인 대한사회복지회는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경기 성남시 HD현대 글로벌R&D센터 1층에서 2025 마스터피스제작소 특별전 ‘making traces’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 ‘making traces’는 마스터피스제작소가 올해 함께 지켜온 작가들의 창작 과정과 그 흔적을 한데 모아 선보이는 자리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